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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노앤컴퍼니, 내년 매출 26%·영업이익 24% 증가 전망…재무 우량 분석

NSP통신, 김정태 기자, 2011-12-15 19:45 KRD7 R0

[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SK증권은 우노앤컴퍼니는 가발용 원사의 성장세 지속과 전자재료 사업부의 합병 효과로 2012년 매출액은 26% 증가한 665 억원, 영업이익은 24% 증가한 78 억원으로 전망된다고 15일 밝혔다.

SK증권에 따르면, 가발용 원사와 전자재료 전문업체인우노앤컴퍼니는 200억원 이상의 순현금을 보유해 재무구조도 우량하다. 다만 주식 거래량이 적은 것이 기업가치에 부담요인이나 2012년 예상 실적 기준 PER 5.1 배는 현금성 자산까지 고려한다면 현전한 저평가 상태다.

우노앤컴퍼니는 2011 년 3 월 31 일 전자재료 전문업체인 우노켐과 합병해 기간별 매출 비교는 무의미하지만 기존 주력 사업이었던 가발용 원사 매출이 지난해 대비 118% 늘어난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SK증권은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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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진율이 낮은 전자재료 부문의 가세로 전체 영업이익률은 하락하지만 가발용 원사 매출 급증으로 2012년 영업이익도 97% 늘어나는 등 실적 개선세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강문성 SK애널리스트는 “우노앤컴퍼니는 고급 가발사인 난연 PET 원사가 특히 외형 성장을 견인하고 있는데, 일본 경쟁사에 비해 상대적으로 강점을 확보한 제품이다”며 “동 생산라인의 100% 가동으로 향후 생산능력 확대까지 고려하고 있는 상황이며 일본 업체들이 장악했던 시장에서 품질과 가격 경쟁력을 무기로 점차입지를 확대하고 있어 향후 성장성도 밝을 것이다”고 밝혔다.

김정태 NSP통신 기자, ihunt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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