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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미국내 ‘커뮤니티스토어’ 매장수 늘린다

NSP통신, 박정섭 기자, 2020-01-16 18:42 KRD2
#스타벅스 #미국 #커피 #지역

고용창출과 낙후지역 개발에 기여

(서울=NSP통신) 박정섭 기자 = 세계최대 커피체인인 스타벅스가 미국내 낙후된 지역에 매장을 늘리며 현지직원 채용을 늘린다. 저소득층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의 일환이다.

소식통에 따르면 스타벅스는 오는 2025년까지 미국내 낙후된 농촌지역에 85개의 매장을 새로 오픈하거나 리모델링 할 계획이다. 스타벅스는 지난 2016년부터 낙후된 지역에 매장을 오픈하는 이른바 ‘커뮤니티스토어’ 캠페인을 시작한 바 있다. 미주리에 첫 커뮤니티 스토어를 시작한 이후 현재까지 미국내 15개 커뮤니티스토어가 오픈돼 2025년엔 100여개로 늘어난다.

이 커뮤니티스토어는 현지인을 고용하기 때문에 고용창출효과도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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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커뮤니티스토어는 새로 매장을 건설하는대신 기존 가게등을 리모델링한다는 점에서 지역발전에도 기여한다는 것이다. 현재 대부분의 스타벅스 커뮤니티스토어는 미국에 있으며 태국과 중국에도 커뮤니티 스토어가 있다.

고용창출효과와 낙후지역의 발전을 위한 커뮤니티스토어에 대해 스타벅스측은 "스타벅스가 자본주의 상징이라는 이미지에서 벗어나 지역과 함께하는 기업이란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의 커뮤니티 스토어 1호점은 지난 2014년 대학로에서 오픈한 ‘스타벅스 커뮤니티 스토어 대학로점’이다.

오픈 이후 현재까지 고객의 한 품목을 구매할 때 마다 300원씩을 지속 적립해 온 바 있으며, 현재까지 적립된 누적 금액은 약 10억원에 달한다.

이 적립금은 현재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의 협업을 통해 청년인재 50명을 선발해 이들을 위한 양성 프로그램에 사용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4년간의 장학금 지원 및 인턴십 프로그램, 스타벅스 글로벌 체험, 명사 초청 워크숍, 지역사회 봉사활동 등으로 진행되고 있다.

NSP통신 박정섭 기자 des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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