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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용 예비후보는 고령·성주·칠곡군 전통시장을 방문해 설날 전통시장 이용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다. (정희용 예비후보사무소)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자유한국당 정희용 국회의원 예비후보(고령·성주·칠곡군)가 “지금부터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발 벗고 나서겠다”며, 전통시장 홍보대사를 자처해 주목받고 있다.

정 예비후보는 민족 대명절 설을 앞둔 지난주부터 지속적으로 고령·성주·칠곡군 전통시장을 방문해 설날 전통시장 이용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다.

21일 장날을 맞아 왜관시장을 찾은 정 예비후보는 “이번 설에 대형마트 대신 전통시장을 이용하면 제사용품을 약 7만원(전통시장 22만5천원, 대형마트 29만9천원)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2018년 자영업자의 평균소득 증가율은 0.2%로 전체 가계 평균소득 증가율(2.1%)보다 낮으며, 물가 상승률을 고려할 때 사실상 소득이 줄어든 것이다”며, “소상공인들을 위한 사회보장정책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희용 예비후보는 지난 17일 카드수수료 인하, 김영란법 기준 완화 등 소상공인을 위한 공약을 발표한 바 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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