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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소상공인연합회, 부곡도깨비시장상인회, 시 관계자 등이 2일 의왕역 일대에서 임대료 인하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경기=NSP통신) 남승진 기자 = 경기 의왕시(시장 김상돈)가 2일 의왕역 일대에서 임대료 인하 캠페인을 전개했다.

의왕시는 최근 확산되고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경영난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덜기 위해 이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의왕시 소상공인연합회, 부곡도깨비시장상인회, 시 관계자 등 15명은 의왕역 앞에서 피켓 등을 들고 임대료 인하에 대한 관심과 동참을 호소했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최근 정부가 임대료를 인하한 임대인에게 인하 금액의 50%에 해당하는 소득세·법인세를 감면할 계획을 밝혔다”며 “모두 힘든 시기지만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이겨내는 데 시민들도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 남승진 기자 nampromoti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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