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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채금리 2%대 다시 상승…유럽 위기 희석 수준

NSP통신, 김진부 기자, 2012-01-05 09:40 KRD5 R0
#국채금리 #외국인선물매도 #동양증권 #외국인매도 #유럽위기

[서울=NSP통신] 김진부 기자 = 미 국채금리가 다시 상승세를 띄고 있어 국내 금리 상승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동양증권은 이는 유럽 위기를 희석하는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박형민 동양증권 연구원은 “대외적으로는 미국의 국채금리가 다시 2%대로 근접하고 있다”며 “물론 최근 발표된 경제지표들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지만 유럽재정위기를 희석시키는 변수로 작용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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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매도는 대외금리 상승 영향으로 약세로 출발했으나 보합권으로 마감됐다. 대외환경의 큰 변화 없어 시장정체된 모습 이어가고 있는 상황. 외국인은 약 8000개의 선물을 매도했다.

그러나 포지션 관리차원이지 신규포지션 설정으로 보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선물 가격이 크게 변화하지 않는 것도 이를 방증하는 것.

스왑 커브의 움직임과 현물커브의 변화가 상이한 모습이다. 베이시스와 IRS 커브의 플래트닝이 되고 있지만 장기현물금리는 크게 변화되지 않고 있어 장기구간의 베이시스는 외국인 투자자 입장에서 가장 메리트가 있다.

글로벌 은행의 디레버리징과 맞물리면서 자금플로우가 없어 외국인 투자자의 장기채 매수도 없는 상황이다. 국내 기관 역시 절대금리가 낮아 적극적으로 매수하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박형민 연구원은 “최근 스왑커브의 움직임은 기존 포지션 관리차원인 것으로 판단된다”며 “대내외 거시환경이 뚜렷하게 변화하지 않고 있어 장기물 금리 변화 나타나지 않는 상황이다”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박형민 연구원은 “지난 4일을 비롯해 최근 미국 경제지표들이 개선되고 있어 미국채금리도 다시 2%대에 접근하고 있”며 “이를 통해 국내금리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겠으나 유럽불안을 희석하는 수준이고 국내금리의 추세는 바뀌지는 않을 것이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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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부 NSP통신 기자, kgb74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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