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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여론조사-포항남·울릉

미래통합당 경선?…문충운 25.5% & 김병욱 17.7%…7.8% 차이

NSP통신, 조인호 기자, 2020-03-15 14:24 KRD2
#미래통합당 #여론조사 #경선 #문충운 #김병욱

지지후보 없음과 모름이 56.9%에 달해…박승호, 허대만 등 경쟁후보 지지자 간 역 선택과 박명재 의원, 김순견 지지자의 선택이 가장 큰 관건!

NSP통신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미래통합당 경선후보 중 누구를 지지하는가에 대한 질문에 문충운 25.5%, 김병욱 17.7%로 문충운이 7.8%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문충운은 전 성별, 연령별 응답에서 김병욱 후보를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울릉군에서 김병욱 후보가 41.8%로 문충운 후보를 앞섰으나 포항 남구 지역에서는 문충훈 후보에게 작게는 2.5%, 크게는 16.5%까지 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미래통합당 경선에 참여하지 않거나 지지후보 없음 42.1%, 모름이 14.7%로 나타나 합산 56.9%로 경선후보 2명에 대한 지지율 합산 42.7%를 크게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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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전체 성별‧연령별, 울릉군을 제외한 전 지역에서 비슷한 현상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허대만, 문충운, 박승호를 대상으로 한 가상대결 교차분석 결과 허대만 후보지지 응답자 103명 중 72.4%가 미래통합당 경선에 참여하지 않거나 지지후보 없음을 선택했고 박승호 지지 응답 139명 중 55.2%가 경선 불참여 또는 지지후보 없음을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허대만, 김병욱, 박승호를 대상으로 한 가상대결 교차분석에서도 허대만 후보지지 응답자 107명 중 74.4%가 미래통합당 경선에 참여하지 않거나 지지후보 없음을 선택했고, 박승호 지지 응답 163명 중 47.6%가 경선 불참여 또는 지지후보 없음을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결국 박승호, 허대만 등 경쟁후보 지지자 간 역 선택과 박명재 의원, 김순견 전 경북도 경제부지사 지지자의 선택이 미래통합당 경선의 가장 큰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란 것을 뒷받침한다.

포항기자협회 소속 ▲NSP통신대구경북본부 ▲경북미디어-뉴스앤포항 ▲일간경북신문 ▲영남경제-영남이코노믹 ▲경북뉴스통신 공동으로 코리아정보리서치에 의뢰해 실시한 이번 여론조사는 지난 12일, 13일 포항시 남구‧울릉군 선거구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01명을 대상으로 설문지를 이용한 휴대전화 가상번호 52%, 유선전화 48% 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3.9%이고 표본추출은 성, 연령, 지역별 인구 비례 할당으로 추출했다. 표본오차는 95%의 신뢰수준에 ±4.4%p다. 통계보정은 2020년 2월 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 인구를 기반으로 성, 연령, 지역별 셀가중값을 부여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여론조사결과 등록현황을 참고하면 되며 박명재 의원과 김순견 예비후보는 출마가능성 등 참여언론사의 논의를 거쳐 여론조사 대상에 포함시키지 않았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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