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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민주당 경북도당, 8.8 혁신공약 마지막 여덟 번째 ‘재난안전’ 공약 발표

NSP통신, 조인호 기자, 2020-03-23 16:20 KRD7
#더불어민주당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 #자연재해

산불, 태풍, 지진, 감염병, 각종 안전사고 등 재난이 삶을 위협, 감염병 전문병원, 석포제련소 이전·대체산업, 원자력 안전 등 재난 대응책 마련

NSP통신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위원장 허대만)은 23일 웅도경북을 살리는 마지막 여덟 번째 8.8혁신 공약으로 ‘자연재해, 인재로부터 안전한 경북!’을 발표했다.

경북도당은 “강원도 산불과, 매년 큰 피해를 남기고 가는 태풍, 메르스·코로나 등 감염병을 비롯한 각종 안전사고가 우리 삶을 위협하고 있다”며 “특히 2003년 대구지하철 화재, 2014년 세월호, 2017년 지열발전소로 인한 포항지진 등은 뼈아픈 인재로 기억되고 있다”며 재난 대응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또 “이번 코로나19 사태로 드러났듯 재난 발생시 모든 것을 중앙정부에 의존하는데서 벗어나 지방정부 자체 재난 시스템을 점검하고 유사시 신속한 대응이 이루어져야 한다”며 “경북도당은 이번 총선 마지막 공약으로 자연재해와 인재에 대응하기 위한 8개 전략사업을 공약으로 제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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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당의 여덟 번째 ‘재난안전 분야’ 공약 그 첫 번째는 이번 코로나19와 같은 전염성이 강한 감염병 발생시 광역·지자체가 주도적이고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공공의료시설(보건소, 의료원) 외 관내 일반 병원에 대해 ‘자치단체별 감염병 전문병원 지정’해 필요 시설을 사전 구비하고 대응 매뉴얼 마련, 의료진 교육 등을 통해 확진자 발생시 응급실이 폐쇄되는 일이 없도록 함은 물론 부족한 치료 병상을 확보하기로 했다.

이어 1천300만 영남인들의 식수원인 낙동강 상류에 위치한 영풍 석포제련소에 대해 ‘영풍 석포제련소 이전과 지역 대체산업 유치 동시 추진’해 지역민들의 생계를 해결하는 한편 카드뮴 등 각종 중금속이 식수원으로 흘러드는 대형 재난을 방지함으로써 영남인들이 더 이상 독극물을 머리에 이고 사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 ‘경북 원자력안전정보공개센터 설치’를 통해 원자력 방재타운과 원자력 안전재단을 동시에 연결하는 삼각 재난안전 시스템을 마련하고, 올해부터 초등학교 전 학년으로 생존수영 확대에 따른 부족한 수영장 시설 확충을 위한 ‘생존수영체험학습장 시설 확충’, 경북지역 농기계 사고가 2016년 270건(사망 29명)이던 것이 2018년 797건(사망 49명)으로 크게 늘어난 것에 따른 ‘전체 농업인 안전재해보험 80% 국고지원’을 공약했다.

이어 전기화재의 85%가 전기합선이 원인으로 이를 방지하기 위해 재래시장과 문화재, 노후다중이용시설에 대해 우선적으로 ‘전기 소방안전 아크 차단기 의무 설치’, 경북의 사업용화물차 교통사고 치사율이 17개 전국 시도가운데 가장 높은데 따른 운전자 건강체크, 차로이탈 비상제동장치 설치, 음주측정 강화, 사고 다발지역 알림 등 ‘사업용화물차 사고예방 종합시스템 도입’, 산재 취약계층이나 돌봄서비스 종사자, IT업종 종사자, 방문서비스, 화물차주 등도 산재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산재보험 특례 특수형태 근로자 직종 확대 실시’를 공약했다.

경북도당은 지난 2월 첫주 부터 재도약 하는 경북, 생동감 넘치는 경북을 만들기 위해 ‘웅도경북을 살리는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 8.8혁신 공약’으로 8대 전략 ‘지방소멸 걱정 없는 경북, 농촌 살리기부터!’, ‘육지속의 섬, 교통 오지 없는 경북 만들기!’, ‘경북에서 국가 균형발전의 모델이 시작되다!’, ‘미래형 산업구조와 도시 재생을 통한 잘사는 경북!’, ‘자연과 인문학이 어우러진 관광 경북의 새바람!’, ‘행복한 삶이 보장되는 의료 복지 선진 경북!’, ‘든든한 일자리 넘치는 젊은 경북 만들기!’, ‘자연재해, 인재로부터 안전한 경북!’을 발표하고 각 8개 사업 총 64개 공약 발표를 마쳤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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