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P통신) = 올 여름 부성애 등을 중심으로 유난히 따뜻하고 감성적인 영화가 많이 선보인 가운데 관객들의 지적 욕구와 시각적인 즐거움을 채워주는 멋진 남자들의 영화가 온다.
대표적인 작품으로는 마약 조직에 잠입한 두 형사의 생존을 건 싸움을 보여주는 액션 영화 <마이애비 바이스>와 다섯 남자의 한탕을 노린 두뇌싸움을 그린 <퍼즐> 그리고 이 둘의 액션과 지적면모를 환상적으로 묶어둔 <센티넬>이 개봉을 기다리고 있다.
치명적 두뇌 싸움에 스펙터클 액션까지 …오감만족 영화 <센티넬>
<센티넬>은 이미 할리우드 카리스마의 전설 마이클 더글라스와 지적 카리스마의 진수 키퍼 서덜랜드의 동반출연만으로도 이미 화제가 된 영화로 스펙터클한 액션과 치밀한 구성의 두뇌싸움이 압권인 고감도 액션 스릴러.
미국 역사상 한번도 없었던 국가 안보국 내부에서 일어나는 대통령 암살음모를 둘러싸고 펼쳐지는 <센티넬>은 국가 안보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베테랑 요원에서 하루아침에 용의자가 된 피트 게리슨(마이클 더글라스)과 그를 쫓는 후배 동료 데이빗 베킨릿지(키퍼 서덜랜드) 의 대결을 그리고 있다.
특히 음모의 진실을 파헤치기 위해 도주를 감행한 피트 게리슨과 절친한 사이지만 냉철하게 수사에 임하는 데이빗 베킨릿지의 서로를 꿰뚫고 있는 격전은 최고 요원들의 두뇌게임의 진수를 확인할 수 있다.
여기에 미국 안보국 내 최고 요원들 대결이라는 말이 무색하지 않은 화려하고 스펙터클한 총격신과 폭파신은 관객의 눈을 즐겁게 하기에 충분하다.
지적이고 카리스마 넘치는 두 남자 마이클 더글라스와 키퍼 서덜랜드가 진정한 두뇌쾌감을 선물하는 고감도 액션 스릴러 <센티넬>은 9월 7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