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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민주당 광양지역위원회, 구례군 수해복구 현장 지원

NSP통신, 김성철 기자, 2020-08-10 09:07 KRD2
#광양시 #구례군 #더불어민주당광양지역위원회 #수해복구지원

피해현장 곳곳에서 토사 처리나 침수 상가, 주택 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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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지난 7일~8일 이틀간 380mm의 집중호우로 섬진강·서시천이 범람하며 막대한 피해가 발생했다.

구례읍과 문척·간전·토지·마산면 17개 리가 물에 잠기며 일대 주민 1000여 명이 12개 대피소로 피신했다. 구례군 1만 3000 가구 중 1182가구가 물에 잠겼다. 2명이 경상을 입었다.

지난 9일 더불어민주당 광양지역위원회 당원 50여 명은 구례군의 집중 호우로 인한 수해복구 지원작업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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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가, 집안 가득한 토사를 퍼내고, 가재도구를 끌어내고 세척을 하며 준비해 간 김밥과 컵라면을 함께 나눠 먹으며 피해 주민과 마음을 나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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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용 국회의원은"늘 재해 현장 방문은 조심스럽다. 다급한 긴급복구 현장에 실질적 도움도 못 되면서 민폐만 끼치게 되지 않을까? 망연자실한 피해 주민들께 작은 위로라도 드리고 싶은 마음으로 당원들과 함께 열심히 지원했다"며"폭우 피해를 복구하기도 전 제5호 태풍 장미가 북상중인데 또 큰 비가 예고돼 걱정이 큽니다. 농가의 수해를 복구하려면 일일히 수작업으로 해야만 해 도움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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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해복구 자원 봉사자 박금환(광양 52세)씨는"수해복구 지원은 몸으로 노력 봉사 하는 것이지만 현장에 도착해 현실을 보게 되면 완전 딴판이다. 엄두가 나지 않고 일을 해도 힘이 나지 않는게 수해복구 지원이다"며"한마음 한뜻으로 비지땀을 흘리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기 위해 열심히 해 주신 모든분들께 감사한다"고 말했다.

이재민 피난, 긴급복구 등에 군청 공무원, 소방관, 경찰관, 군인들이 동원되고 있다. 구례군은 피해신고가 지속적으로 접수되는 상황으로 피해 규모가 더욱 늘어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도로 등 응급복구와 긴급방역이 진행 중이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 kim77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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