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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국 경기도 대변인, “달을 보라 하니 손가락만 비난하는 낡은 시각과 행태 이제는 바꿔야”

NSP통신, 김병관 기자, 2020-08-26 08:58 KRD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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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김홍국 경기도 대변인. (NSP통신 DB)
김홍국 경기도 대변인. (NSP통신 DB)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김홍국 경기도 대변인은 25일 현안에 대한 고언과 충언을 갈라 치기 하려는 행태를 멈추고 민주주의와 정의, 공정한 가치를 실천하는 대동세상에 함께 해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특히 “세상을 밝혀주는 진실은 늘 정의롭고 당당하게 원칙을 견지하고 실천하는 데서 나오게 된다”며 “군사독재정권을 포함한 불의한 시대에도 바른말과 행동으로 늘 진실을 추구한 의인들이 있어서 대한민국은 민주주의와 정의, 공정이라는 소중한 가치를 키워왔다”고 했다.

김 대변인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 ‘달을 보라 하니 손가락만 비난하는 낡은 시각과 행태, 이제는 바꿉시다’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오늘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SNS에 올린 글에서 ‘정당은 조폭이나 군대도 아니고 특정인의 소유도 아닙니다’라는 글은 민주주의 국가에서 정당 운영과 참여하는 국민과 당원의 의사와 노력이 존중돼야 한다는 원칙을 확인한 글”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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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조폭이나 군대에선 수뇌의 결정과 명령에 하부 조직원은 복종할 뿐이지만 정당은 다양한 정치적 의견을 가진 국민들의 집합체라는 점에서 당원은 누구나 당 정책에 의견을 낼 수 있고 국민은 누구나 국가 정책 결정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고 역설했다.

또 “당이 결정하면 당원으로서 당연히 따를 것이지만 정책 결정 과정에서는 도민대표이자 당원으로서 적극적으로 의견을 내고 치열하게 논쟁하겠다는 당연한 원칙을 강조한 글”이라고 했다.

김 대변인은 “일부 극우와 보수진영 및 사안을 왜곡해온 일부 인사들에 대해 민주당 내부의 다양한 의견과 정책토론을 비난하고 갈라치기 하는 잘못된 행태를 지적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또 “일부 언론에서 재난지원 대상과 시기 금액 등을 놓고 민주당 내에서 논쟁이 벌어지자, 이를 두고 반기를 들었다거나 불협화음이라고 하는 것은 온당치 않다”면서 “당론이 정해진 것도 아니고 당론을 모아가는 과정일 뿐이고 당론 결정전 당원의 주장은 모두 주장일뿐 어떤 당원의 말은 당의 입장이고 어떤 당원의 말은 반기 일 수 없다 라고 글에서 밝힌 것처럼 갈라치기하고 갈등을 조장하려는 일부 언론의 행태를 지적하고 성찰을 요청한 글이기도 하다”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런 잘못된 행태를 보인 일부 언론은 도리어 이 글에 대해 대통령과 친문 세력이라는 악의적인 추측으로 글의 의도를 폄훼하고 있다”며 “자유 공당에서 자유 의견을 표명하는 것을 대립 구도로 보지 말아 달라고 한 글에 대해 친문 허구 프레임까지 씌우다니 참으로 어이없는 일”이라고 비판했다.

따라서 “민주주의는 다양한 정치적 의견을 가진 국민과 정당원들이 치열한 토론과 논쟁을 통해 더 나은 대안과 해법을 국민들에게 제시하는 과정”이라고 덧붙였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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