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8월 전국 주택종합 매매가 0.47% 상승

NSP통신, 유정상 기자, 2020-09-01 11:00 KRD7
#한국감정원 #8월 주택 매매가 #수도권 #서울 #상승폭 축소

(서울=NSP통신) 유정상 기자 = 지난달 전국 월간 주택종합 매매가격이 0.47%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NSP통신-8월 전국주택가격동향(이미지=한국감정원)
8월 전국주택가격동향(이미지=한국감정원)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수도권(0.81%→0.52%) 및 서울(0.71%→0.42%)은 상승폭이 축소하고, 지방(0.44%→0.43%)도 상승폭 축소됐다. 5대광역시는 0.45%→0.44%로 축소, 8개도는 0.32%→0.26%로 축소, 세종은 5.38%→7.69%로 확대됐다.

감정원은 ‘7.10 대책’에 대한 세법개정안 국회 본회의 통과 및 주택공급 확대방안 발표(8.4)등의 영향으로 매수심리 위축된 가운데 ▲서울(0.42%)은 25개 구 전체에서 상승폭이 축소됐고 ▲경기(0.68%)·인천(0.19%)은 교통 및 개발 호재(정비사업 등) 있거나 중저가 단지 위주로 상승했지만 시장 안정화 대책 등의 영향으로 상승폭은 축소됐다고 설명했다.

서울 강북 14개 구에서 ▲노원구(0.67%)는 중계·하계동 등 중저가 단지 위주로 상승하고 ▲성동구(0.53%)는 교통 호재 있는 마장·행당동 등 위주로 상승하고 ▲성북구(0.53%)는 돈암·정릉동 등 9억 미만 단지 위주로 상승하고 ▲도봉구(0.51%)는 쌍문·방학동 위주로 상승했다. 다만 전반적인 매수세가 감소하며 모든 구에서 상승폭이 축소됐다.

G03-8236672469

서울 강남 11개 구에서 ▲영등포구(0.55%)는 정비사업 기대감 있는 여의도·신길동 위주로 상승하고 ▲양천구(0.46%)는 목동 재건축과 신월동 중저가 단지 위주로 상승하고 ▲구로구(0.45%)는 구로·신도림동 역세권 주택 중심으로 상승하고 ▲강남(0.34%)·서초구(0.32%)는 재건축 및 신축 단지 위주로 오르며 상승했다. 다만 강남도 보유세 부담 등으로 모든 구에서 상승폭은 축소됐다.

NSP통신-주택유형별 매매가지수 변동률(자료=한국감정원)
주택유형별 매매가지수 변동률(자료=한국감정원)

이외 지방 주요 지역에서 ▲대전(0.75%)은 혁신도시 등 개발 호재와 신축수요로 상승하고 ▲대구(0.48%)는 분양시장 호조와 정비사업 진척 등으로 상승하고 ▲충남(0.57%)은 계룡·공주시 등 상대적 저평가 인식에 따른 매수세로 상승하고 ▲제주(-0.10%)는 신규 입주 물량 영향 등으로 하락했다.

NSP통신 유정상 기자 yootop@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