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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정유석 기자 = 개그맨 출신 교수 권영찬(백광. 커넬대 한국캠퍼스 상담학)이 한부모가정에 ‘트바로티’ 김호중의 CD를 선물키로 했다.

(권영찬닷컴 제공)

3일 소속사 측에 따르면 권영찬은 김호중의 첫 정규 앨범으로 오는 5일 발매되는 ‘우리家(가)’를 트바로티 팬 카페를 통한 공동구매로 CD 100매를 선구입해 한부모가정사랑회에 기부한다.

권영찬은 이번 CD를 김호중을 좋아하지만 경제적 사정으로 구매 여력이 없는 한부모가정사랑회 부모들을 위해 자비로 구입하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

김호중의 정규 1집 앨범 ‘우리家’는 그의 유년시절부터 현재 그리고 미래까지의 스토리를 담아 기획된 음반으로 국내 최고 프로듀서인 알고보니혼수상태가 총 프로듀싱을 맡았다.

트롯 발라드 ‘우산이 없어요’와 팝 발라드 ‘만개’를 더블 타이틀로 한 이번 앨범에는 장르의 경계가 없는 15개의 트랙이 담긴다.

특히 예약판매를 시작한 이 앨범은 지난 1일 첫 선 주문량 총 15만 장을 돌파하는 등 높은 판매량을 기록해 그의 인기를 증명키도 했다.

한부모가정사랑회의 운영위원을 맡고 있는 권영찬은 앞서 최근 이 회에 미스터트롯 7인방 등의 이름으로 비말마스크 1만 매를 지원키도 한 바 있다.

NSP통신 정유석 기자 icartphot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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