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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득이’ 이한 감독, ‘이끼’ 윤태호 작가, 배우 김정은 영화 은교 찬사

NSP통신, 김소연 기자, 2012-04-27 14:59 KRD7
#은교 #완득이 #이끼 #김정은
NSP통신

[서울=NSP통신] 김소연 기자 = 첫 베일을 벗은 후 관객들로부터 뜨거운 찬사가 쏟아지고 있는 영화 은교가 네 차례에 걸친 릴레이 GV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직접 관객들에게 다가가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눈 영화 은교의 GV는 은교의 주역 정지우 감독은 물론, 영화 완득이의 이한 감독, 만화 ‘이끼’의 윤태호 작가 그리고 영화 사랑니로 정지우 감독과 인연을 맺은 배우 김정은이 특별 게스트로 함께 자리해 눈길을 끌었다.

소설 은교에 새로이 생명을 불어넣은 정지우 감독은 은교 역에 신인을 캐스팅 한 이유를 묻는 질문에 “사실 TV 속에 나오는 유명 아이돌이 은교를 한다고 상상해 본 적이 있다. 만약 처음 만나는 흔들의자에서 잠 자고 있는 사람이 아는 얼굴이었다면 ‘쟤 누구지?’ 하는 느낌이 없을 것 같았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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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영화화 되며 창에서 새 모양으로 바뀐 헤나 문양에 대해 “이적요의 집에 새가 날아들어 온 장면이 있다. 그의 일상에 문득 찾아온 은교 또한 그 ‘새’에 비유 할 수 있지 않을까”라며 숨은 뜻을 전했다.

첫 GV의 게스트인 이한 감독 또한 베스트셀러 소설을 영화화한 감독이기에, 두 작품을 비교하는 질문들이 유독 많았다. 그는 “완득이에 비하면 은교는 내재 돼 있는 문학성을 많이 끄집어 내야 하기 때문에 영화로 만들기 상당히 어려운 소설이다. 하지만 정지우 감독의 은교>는 그 이상이다”며 영화에 대한 감상을 전했다.

가진 것이 손재주 밖에 없다는 ‘이끼’의 원작자 윤태호 작가는 “이적요가 ‘연필은 슬픈 거다’라고 할 때 울컥했다. 나에게 있어 연필은 가진 것 없는 내가 유일하게 친구에게 해줄 수 있는 선물이었다”며 영화를 본 소감과 함께 자신의 추억을 꺼내 보였다. 그는 시적 표현이 녹아 있는 영화 속 대사를 줄곧 언급하며, 이를 영화의 장점이자 볼거리로 꼽기도 했다.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이틀에 걸쳐 지원사격을 나온 배우 김정은는 “한 번만 해도 된다고 했는데, 내가 자진해서 두 번 한다고 했다. 반갑다”며 오랜만에 마주한 관객들에게 인사부터 전했다.

극장 안은 떠나갈 듯한 함성과 박수소리가 터져 나왔으며, 관객들은 기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배우 김정은은 “너무 좋아서 미칠 것 같은 기분이 느껴지는 영화다. 내가 여기 출연만 안 했다 뿐이지, 엄청난 팬이다”며 영화에 대한 무한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그는 “초반과 중반까지는 영화가 너무 웃겼다. 깔깔거리면서 봤는데, 마지막엔 정말 가슴 아팠다. 매우 힘들었다”며 은교만의 반전 있는 매력을 전했다.

팬 미팅을 방불케 할 정도로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된 이번 릴레이 GV는 영화 은교의 숨겨진 매력을 전하며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김소연 NSP통신 기자, goodjob@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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