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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교육지원청 이용만 교육장이 수능을 하루 앞둔 2일 수능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안전한 수능이 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요청했다. (경산교육지원청)

(경북=NSP통신) 권상훈 기자 = 경산교육지원청 이용만 교육장은 수능을 하루 앞둔 2일 관내 시험장 9개교를 방문해 최종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이 교육장은 수험생을 뒷바라지해온 교사와 학부모, 고3 담임교사를 격려하며 “수능이 안전하고 완벽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수능이 치러지는 제87(경산)지구에는 8개 일반시험장(경산 6개교, 청도 2개교)과 별도시험장(경산중) 1곳이 포함돼 103개 시험실에서 남자 1197명, 여자 1136명 등 2333명이 응시했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그동안 시험장을 대상으로 방역, 방송, 시험실 실태 등에 대해 자체 점검, 도 단위, 교육부 점검 등 3차례에 걸쳐 철저한 준비와 점검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 교육장은 “수험생들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시험에 응시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수능 업무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한편, 수능 당일 수험생들은 오전 8시10분까지 입실을 완료해야 한다. 제2외국어를 응시하지 않는 일반학생은 오후 4시32분, 제2외국어 응시자는 오후 5시40분, 시험편의 제공대상자는 오후 6시57분에 시험이 종료된다.

NSP통신 권상훈 기자 shkwe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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