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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조 경산시장, 시정연설 통해 내년도 시정 운영 방향 밝혀

NSP통신, 권상훈 기자, 2020-12-02 15:38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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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디지털 확산 대응과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시정운영 방향 제시

NSP통신-최영조 경산시장이 제223회 경산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도 시정운영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경산시)
최영조 경산시장이 제223회 경산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도 시정운영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경산시)

(경북=NSP통신) 권상훈 기자 = 최영조 경산시장은 2일 열린 제223회 경산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2021년 예산안과 시정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최 시장은 “‘시민 모두가 행복한 희망경산’을 목표로, 6개 역점추진과제를 추진하겠다”고 했다.

최 시장은 먼저,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미래산업도시 조성을 위해 4차 산업혁명 및 지역뉴딜 선도 사업을 육성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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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첨단 소재‧부품 개발로 자동차부품을 포함한 지역특화산업을 고도화하고, 화장품 특화단지 분양, 글로벌코스메틱비즈니스센터 본격 가동으로 ‘화장품산업 중심, 경산’을 완성할 계획이라고 했다.

그리고 최 시장은 일자리가 넘쳐나고, 경제에 활력이 있는 도시 구현을 위해 경산지식산업지구 2단계 착공, 경산4일반산업단지 준공 등 산업 인프라 조성과 경산희망기업 청년 채용 지원 등 수요자 중심의 일자리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도 했다.

그에 덧붙여 최 시장은 대학로를 청년 문화‧창업의 장으로 만들고, 청년 역량 강화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지역사랑 카드 증액 발행, 산업단지 복화문화센터 착공, 온라인 수출상담 지원 등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과 중소기업 경쟁력 제고에 주력한다고 했다.

또한, 갓바위 소원길, 동의한방촌, 명품대추 테마공원을 관광 명소로 만들고, 역사문화 체험공간과 문화예술회관과 생활밀착형 문화‧체육 인프라를 구축해 공감하고 즐기는 문화‧체육 도시의 기틀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했다.

NSP통신-최영조 경산시장이 제223회 경산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도 시정운영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경산시)
최영조 경산시장이 제223회 경산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도 시정운영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경산시)

또 삶의 질과 시민 만족을 높이는 품격있는 도시 건설을 위해서는 상방근린공원, 경산 치유의 숲 등 일상 속 힐링 공간을 조성하고, 대임지구 공공주택지구, 중산 제1지구 시가지 조성을 원활히 추진해 주거 안정화를 꾀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더불어 자인노인복지관, 증촌‧읍천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 정비 등으로 동남권역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과수 시설비 지원 확대, 복숭아 수출 재배단지 육성을 포함한 농가 지원 정책의 추진으로 지역 농업 경쟁력 제고에도 나선다고 했다.

또 시민 모두가 누리는, 따뜻한 복지도시 실현을 위해서는 감염병 예방 교육장 신설 및 자체진단 검사로 감염병으로부터 시민안전을 확보하고, 경북권역 재활병원 운영과 모바일 헬스케어 서비스 제공을 통해 의료서비스의 질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리고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 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 고등학교 전 학년 무상급식 확대 등으로 전 세대를 아우르는 보편복지 기반을 세우겠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최 시장은 시민이 주인이 되는 열린 시정을 위해 주요시정에 대한 시민 의견수렴 창구를 확대해 시정 공감대를 확산하고, 민원심사관 운영, 장애인 이용 편의를 제고한 무인 민원발급기 설치 등 시민 만족 행정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최 시장은 “시민 참여 확산과 시의회와의 협치를 바탕으로, 경산의 미래를 위해 선택하고 시민에게만 집중해 ‘시민 모두가 행복한 희망경산’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며 시민과 시의원들의 변함없는 지원과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내년 경산시 예산규모는 총 1조 300억원으로 올 본예산보다 2.8% 증액됐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 9160억원, 특별회계 1140억원이다.

NSP통신 권상훈 기자 shkwe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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