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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미국의 4월 미국 (ISM) 서비스업지수가 하락해 고용지표 기대감을 저하시켰다.
4월 ISM 서비스업지수는 전월보다 하락한 53.5를 기록한 것. 뿐만 아니라 제조업지수와의 격차도 지난해 12월 이후 4개월 만에 역전되는 등 2개월 연속 하락했다.
상승 항목은 9개의 구성항목 중 수출(+5.5p), 인도지연(+2p), 수입(+0.5p) 등. 반면, 가격지불(-10.3p), 신규주문(-5.3p), 사업활동(-4.3p), 고용(-2.5p) 등은 하락했다. 재고는 전월과 보합세다.
소재용 하나대투증권 이코노미스트는 “지난 1일 신규주문의 상승반전과 고용부문의 호조에 기인한 제조업지수의 상승으로 미국 경기에 대한 기대감이 형성됐지만 미국 고용의 80%를 차지하는 서비스 고용부문이 하락에 따라 금일 발표예정인 고용지표의 기대감을 저하했다”고 분석했다.
하지만 그는 “지난해 5월 이후 최대 감소폭(2만7000명)을 보인 4월 셋째주 신규실업청구건수의 호전 등 지난달 예상치를 크게 하회한 고용의 상향조정 가능성과 4월 고용의 15만건 내외의 증가라는 기존의 스탠스는 유지한다”고 말했다.
김정태 NSP통신 기자, ihunt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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