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류진영 기자 = 블레이드&소울의 점유율이 1위를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디아블로3가 전주대비 사용시간이 12.16%나 떨어져 인기하락이 예상되고 있다.
게임트릭스에 따르면, 지난 9일부터 15일까지의 주간 종합 게임 순위를 살펴보면 ‘블레이드 & 소울’이 점유율 평균 17.44%로 꾸준히 1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사용시간 평균은 전 주 대비 6.76%가 감소했다.
이는 전 주 대비 잦은 서버점검이(7월 9,11,13,15일) 사용시간에 영향을 줬으며, 방학을 맞아 다양한 업데이트와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는 다른 게임들의 사용량이 증가하며 상대적으로 점유율도 감소 한 것으로 보인다.
블레이드 & 소울은 지난 13일 ‘수월 평원 업데이트’를 진행했지만 업데이트 이후 주말 사용시간은 전 주 대비 상승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디아블로3’와 ‘블레이드&소울’ 출시 이후 3위에 머물러 있던 ‘리그 오브 레전드’는 지난 주 부터 2위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 14일에는 1위 자리를 차지했다.
반면, ‘디아블로3’는 사용시간이 전 주 대비 12.16% 감소하며 지속적으로 점유율이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 12일 신규 월드 ‘템페스트’와 신규 직업 ‘루미너스’를 업데이트 한 ‘메이플스토리’는 사용시간이 전 주 대비 69.36% 큰 폭으로 상승해 8위에 랭크됐다.
같은 날 ‘2.0 업데이트’를 진행한 ‘서든어택’도 사용시간이 5.25% 증가해 4위를 차지했다.
‘테라’ 또한 순위가 2단계 상승하며 17위를 점유했다.

류진영 NSP통신 기자, rjy8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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