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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제7회 부천전국비보이대회 온라인 생중계

NSP통신, 김종식 기자, 2021-04-20 16:43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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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올림픽 정식 종목 채택 후 첫 경연, 총 3종목에서 우승팀 가려

NSP통신-2021 제7회 부천전국비보이대회 포스터. (부천시)
2021 제7회 부천전국비보이대회 포스터. (부천시)

(경기=NSP통신) 김종식 기자 = 제7회 부천전국비보이대회가 오는 24일 오후 6시부터 온라인으로 생중계 된다.

경기 부천시(시장 장덕천)가 주최하고 진조크루(대표 김헌준)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하에 무관중으로 진행되며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라이브로 관람할 수 있다.

이번 대회는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예선전 없이 지역을 대표하는 비보이팀과 새롭게 떠오른 신예들을 초청해 진행한다.

NSP통신-6회 부천전국비보이대회 모습. (부천시)
6회 부천전국비보이대회 모습. (부천시)

B-boy 2:2 배틀 및 B-girl 1:1 배틀, 키즈 1:1배틀 총 3종목이며 대회 당일 오후 6시부터 결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최종 우승팀을 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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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올해는 비보이 키즈 1:1 배틀을 신설해 인재양성에 힘쓴다. 또한 국내 최고 권위의 무대를 자랑하는 B-boy 2:2 팀 배틀, 여성댄서들 참여를 확대한 B-girl 1:1 배틀에서 우승을 놓고 뜨거운 경합을 벌인다.

2018 부천세계비보이대회(BBIC) 올장르 퍼포먼스 인기상을 차지한 와일드 크루(WILD CREW)와 다양한 방송·공연에서 활약 중인 리버티크루의 축하공연으로 대회 열기를 더한다.

NSP통신-6회 부천전국비보이대회 모습. (부천시)
6회 부천전국비보이대회 모습. (부천시)

한편 오는 2024년 파리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브레이킹이 채택되면서 이번 대회가 전국 비보이·비걸의 금메달을 향한 도전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승헌 문화경제국장은 “코로나19로 현장에서 대회를 관람할 수 없어 아쉽지만 많은 어려움 속 에서도 힘내고 계신 시민들에게 작은 기쁨이 전달되길 바란다”며 “브레이킹 올림픽 정식종목 채택 이후 처음 개최되는 이번 대회를 통해 많은 메달리스트가 육성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종식 기자 jsbio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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