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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옥주 의원, “ESG 경영 필수 불가결”…오는 30일 토론회 개최

NSP통신, 강수인 기자, 2021-04-28 17:41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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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송옥주 국회의원(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 (송옥주 환경노동위원장실)
송옥주 국회의원(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 (송옥주 환경노동위원장실)

(서울=NSP통신) 강수인 기자 = 송옥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경기 화성갑)과 환경부가 공동주최하고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주관하는 ‘기후위기 대응과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정보 공개‧공시 개선방안 토론회’가 오는 30일 오전 10시 서울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개최된다.

이번 토론회는 ESG 정보 공개‧공시 관련 현황과 규제를 분석하고 ESG 정보 공개 확대방안과 개선책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2004년 ESG 개념이 처음 언급된 이후 환경, 사회, 지배구조 등 비재무적 정보에 대한 공개‧공시 요구가 증가하고 있으며 이러한 정보를 투자 의사 결정에 반영하는 책임 투자가 강조되고 있다. 또 올해부터 파리 기후변화협약이 적용되고 주요 당사국 등이 탄소중립을 선언하며 전 세계적으로 녹색 금융 이슈가 확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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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우리나라에서는 ESG 정보를 공개하는 기업이 일부에 한정돼있다는 점이다. 뿐만 아니라 ESG 정보의 공개‧공시와 관련해 규제가 중복된데다 공개 방법도 표준화되지 않았다는 한계도 있다.

이에 토론회에서 환경부의 환경정보 공개제도와 금융위 공시제도의 개선 및 시너지 효과 창출 방안을 논의해 효율적인 ESG 정보의 공개‧공시 기틀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토론회를 주최한 송옥주 위원장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ESG 경영은 필수 불가결”이라며 “미국과 EU 등 전 세계적으로 불고 있는 ESG 흐름에 발맞추면서도 기업의 부담은 경감할 방안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나아가 “한국형 ESG 정보 공개‧공시제도가 국제적인 모범사례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NSP통신 강수인 기자 sink60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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