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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교육청은 15일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에서 교원특별연수(학습연구년) 대상자 9명이 참가한 가운데 역량강화 연수회를 개최했다. (경상북도교육청)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15일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에서 교원특별연수(학습연구년) 대상자 9명이 참가한 가운데 역량강화 연수회를 개최했다.

교원특별연수 제도는 교육 변화를 선도하고 연구 의지를 가진 현장 우수교원에 대한 1년간 심화 연수 기회 부여(국내 교육기관 위탁비 및 교육기관 연수비 500만 원 이내 지원)로 교원 전문성 신장을 위한 제도다.

올해 초등교사 5명, 중등교사 4명이 자율연구영역과 정책연구영역에 나누어 참가하고 있다.

교원특별연수는 교직 생애 1회 참가할 수 있으며, 교육경력 최소 10년, 정년 잔여기간 최소 5년 이상, 교육실적이 우수한 교사, 경북교육 발전 및 연구 결과 확산에 기여할 수 있는 교사, 사립학교 교원의 경우 지원 시 임용권자의 동의가 필요한 제도다.

이번 연수회는 특별연수 중간보고서 작성, 운영과 평가 방법 안내, 멘토와의 대화, 연구협의 및 소통의 시간으로 운영했다.

연수에 참가한 김○○교사는 “멘토와의 대화 시간을 통해 특별연수에 대한 다양한 시각을 가질 수 있었고, 현재 연구하고 있는 방향에 대해 성찰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앞으로도 연구 의지를 가진 현장 우수 교원에 대한 다양한 연수 기회를 제공해 교육 변화를 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며“교원 특별 연수 제도가 소기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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