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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교육청은 오는 7월 1일부터 기관 및 학교에 종사하는 현업업무종사자의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해 6개 기관(학교)의 위험성평가 표본 컨설팅을 한다. (경상북도교육청)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오는 7월 1일부터 기관 및 학교에 종사하는 현업업무종사자의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해 6개 기관(학교)의 위험성평가 표본 컨설팅을 한다.

위험성평가란 학교에서 근무하는 고위험군인 현업업무종사자(급식종사자, 시설관리직, 운전직 등)를 대상으로 학교 내 근무 중 유해 위험요인에 의한 부상 또는 질병의 발생 가능성(빈도)과 중대성(강도)를 추정·결정하고 감소대책을 수립해 위험성을 사전에 감소시키는 일련의 과정을 말한다.

경북교육청은 대한산업안전협회 안동지부와 위험성평가 인력을 구성하고, 서류검토, 현장컨설팅, 유해성평가 결과에 대한 종합보고서 작성 등의 순으로 컨설팅을 진행한다.

경북 내 포항교육지원청 외 사고가 많이 발생할 수 있는 유형의 학교 5교(기숙사 운영교, 통학차량 운영교, 3식교 등)에 대해 실시한다.

경북교육청은 위험성평가 표본 컨실팅을 진행 후 해당 결과를 경북 내 기관 및 학교에 공유하고 위험성평가 표준 작성방법을 수립할 예정이다.

심원우 교육안전과장은 “현업업무종사자의 안전에 대해서는 확고한 원칙에 따른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시행으로 현업업무종사의 건강한 퇴근길을 목표로 업무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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