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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정유석 기자 = 사단법인 한국한부모가정사랑회(회장 황은수)는 지난 12일 ‘한부모가정지도사 2급 자격교육’ 실시에 들어갔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에 따라 오는 9월 6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3시간씩 총 9일 27시간 비대면 줌(ZOOM) 강의로 진행된다.

한부모가정지도사 자격교육은 한부모가정 전문가로 현장에서 한부모가정을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실무형 전문가 교육으로 지난 2003년 처음 실시돼 지난 19년여 동안 1000여 명의 현장 전문가를 양성해왔다.

한부모가정지도사 자격 보유자는 한부모가정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상담 및 교육이 가능하며, 한부모가정에 대한 인식개선은 물론 정책제안까지 할 수 있는 수준의 전문가로도 활동이 가능하다.

특히 한부모가정지도사 자격 취득 후 일반강사과정을 취득하게 되면 한부모가정 집단상담, 한부모가정 자녀 집단상담, 부모교육, 자녀교육, 부모-자녀교실, 한부모가정 이해교육, 한부모가정 복지정보 교육 등의 전문강사로 활동할 수 있다.

한편 한부모가정지도사 2급 자격교육은 저소득 한부모가정에는 장학금 30%가 지원된다.

NSP통신 정유석 기자 icartphot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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