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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류진영 기자 = 지난 10일일부터 16일까지의 주간 종합 게임 순위는 지난주에 이어 ‘모두의마블’이 무서운 속도로 상위권으로 진입하고 있다.

이 영향으로 인해 ‘메이플스토리’, ‘리니지2’. ‘사이퍼즈’, ‘스페셜포스’의 순위가 한단계씩 하락했다.

게임트릭스에 따르면, ‘블레이드 & 소울’은 지난 12일 ‘핏빛상어항 업데이트’를 진행했으나 전 주 대비 사용시간이 -6.96% 감소했다.

‘스페셜포스’ 또한 ‘호러마블 이벤트’를 진행했으나 사용시간이 -1.67% 감소했다.

꾸준히 1위를 유지하고 있는 ‘리그 오브 레전드’는 전 주대비 사용시간이 -1.59% 감소했으나 점유율은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고, 개학으로 인해 ‘서든어택’의 사용량이 감소하면서 ‘1.04업데이트’ 이후 ‘디아블로3’는 3위를 유지하고 있다.

9월 2주에는 지난주와 마찬가지로 대부분의 게임들의 사용시간이 감소했으며 ‘모두의마블’의 순위 급상승을 제외하고는 상위권 게임들의 순위는 큰 변동 없이 유지됐다.

이는 방학이 종료되고 게임사들이 주목할만한 업데이트를 진행하지 않고 순위에 큰 변동을 가져올만한 게임들도 출시되지 않았기 때문.

한편, 급상승을 보이고 있는 ‘모두의마블’는 남녀노소 한번쯤은 접해봤을 보드게임 ‘부루마블’을 온라인으로 재현한 게임으로, 게임의 룰을 배우지 않고도 쉽게 시작할 수 있는 것이 특징으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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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트릭스)

류진영 NSP통신 기자, rjy8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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