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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영화제
아프가니스탄 국립 영상자료원 특별전 ‘폐허에서 부활하다’[부산=NSP통신] 김연화 인턴기자 = 제17회 부산국제영화제가 탈레반 정권 속에서 살아남은 아프간 영화 6편을 공개한다.
BIFF는 아프가니스탄 국립 영상자료원 특별전 ‘폐허에서 부활하다’를 마련해 아프간 영화의 화려한 과거를 경험할 소중한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특별전에서는 최초로 아프가니스탄 연기자를 기용한 영화 ‘새처럼 자유롭게’와 아프간 필름이 최초로 제작해 영화의 새로운 시대를 열어준 ‘옛날 옛적 카불에서’를 비롯해 아프간 영화의 대표적인 대서사극 ‘라비아 발키’와 서구화된 아프간 사회를 그린 ‘광대 아크타르’ 그리고 아프간 최초의 컬러영화 ‘사랑의 서사시’와 현재 아프간 영화를 대표하는 시디크 바르막 감독의 초기단편 ‘이방인’ 총 6편의 영화가 소개된다.
한편 아프가니스탄 국립영상자료원의 원래 명칭은 ‘아프간 필름’으로 1968년 다큐멘터리와 뉴스 영화를 제작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되었으나 이후 극영화 제작으로 기능을 확대시켜 상당수의 영화 제작과 영세 제작사들이 제작한 영화들을 보관하며 영상자료원의 기능을 겸하게 됐다.
김연화 NSP통신 인턴기자, yeonhwa080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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