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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무진 (쇼플레이엔터테인먼트 제공)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싱어게인’을 통해 무명가수에서 유명가수로 이름을 찾은 이무진이 가온차트에서 번뜩이고 있다.

26일 발표된 가온차트 2021년 34주차(08.15~21) 순위에 따르면 이무진이 지난 5월 14일 발표한 신곡 ‘신호등’이 역주행하며 지난 33주차(08.08~14)에 이어 디지털, 스트리밍, 노래방차트에서 2주 연속 1위를 차지해 3관왕의 자리를 지켰다.

▲이무진 신호등 앨범 커버

‘신호등’은 이제 막 성인이 된 청춘의 심정을 담은 곡으로 '사회'라는 울타리 안에서 인간관계, 법, 융통성, 돈 등 복잡한 사회적 개념과 법칙을 겪으며 혼란스러워하는 20대의 고민을 담고 있다.

이무진은 조규만 음원 프로젝트 ‘Refresh(리프레시) 21’ 첫 주자로 낙점돼 오늘(26일) 오후 6시 전 음원 사이트를 통해 애틋한 감성의 곡 ‘담아 갈게’를 발매, 또 한 번의 가온차트 톱 순위를 노린다.

앨범차트 1위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리패키지 앨범 ‘혼돈의 장: FIGHT OR ESCAPE(파이트 오어 이스케이프)’가 차지했다.

다운로드차트 1위 영광은 레드벨벳(Red Velvet) ‘Queendom’(퀸덤)에게 돌아갔다.

방탄소년단(BTS)은 소셜차트2.0에서 23주 연속 1위를 이어갔다. 마이셀럽스의 매력키워드로는 ‘큰인기를끄는’ ‘롱런하는’ ‘강타한’ 등이었다.

한편 34주차 디지털차트 톱(TOP) 100에는 ▲레드벨벳 ‘Queendom’(6위) ▲다비치 ‘사진을 보다가’(64위) ▲투모로우바이투게더 ‘LO$ER=LO♡ER’(루저 러버)(76위) ▲정경호 ‘회상’(99위) 등이 순위 진입했다.

NSP통신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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