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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철도기술연구원, 저심도 도시철도 협력 협약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2-11-27 13:21 KRD7
#포스코건설 #철도기술연구원 #저심도도시철도
NSP통신-포스코건설 유광재 사장(가운데 오른쪽)과 철도연 홍순만 원장(가운데 왼쪽)이 협약을 마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포스코건설 유광재 사장(가운데 오른쪽)과 철도연 홍순만 원장(가운데 왼쪽)이 협약을 마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포스코건설(부회장 정동화)과 한국철도기술연구원(원장 홍순만, 이하 철도연)은 27일 철도기술연구원에서 ‘저심도 도시철도 연구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포스코건설과 철도연은 저심도 도시철도시스템 기술개발협력을 비롯해 국내외 철도사업 정보와 기술교류 등 철도분야의 기술협력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저심도 도시철도에 대한 철도연의 기술력과 포스코건설의 철도건설, 철도 E&M(전기&기계)분야에 대한 노하우가 어우러져 저심도 경전철 사업이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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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심도 도시철도는 지하 15∼25m 깊이로 건설되는 기존 지하철과는 달리 도로 위에서부터 지하 5∼7m로 건설해 도로 선형에 따라 주행이 가능한 지하철도를 말한다.

또, 저심도 도시철도는 급회전과 급경사에서도 주행이 가능한 급곡선·급구배로 만들어지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저심도 도시철도는 경전철과 유사한 비용으로 지하에 건설할 수 있어 지자체의 재정에 부담을 덜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또, 도시미관, 소음과 진동, 접근성 등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시스템으로 평가 받고 있다.

포스코건설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가 철도기술분야의 노하우와 시공기술력을 공유해 향후 국내에서 추진될 저심도 도시철도사업이 진일보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강은태 NSP통신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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