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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온차트 제공)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가온차트 소매점 주간 앨범 순위에서 정상에 올랐다.

가온차트가 6일 발표한 2021년 49주차(11.28~12.04) 소매점(리테일) 차트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발매된 스트레이 키즈의 2021 홀리데이 스페셜 싱글 ‘Christmas EveL’(크리스마스 이블)이 1위를 차지했다.

이 앨범은 집계기간인 한 주 동안 가장 많은 32만1034장의 판매고를 기록했다. 이 기간 가장 많은 판매량을 보인 시간대는 지난달 30일 오후 6시였다.

스트레이 키즈 ‘Christmas EveL’은 '크리스마스의 악동'을 테마로 삼아 크리스마스의 깜짝 선물 같은 스페셜 싱글이다. 팀 내 프로듀싱 그룹 쓰리라차(3RACHA)의 방찬, 창빈, 한이 앨범 전곡 크레디트에 이름을 올려 음악적 성장세로 눈길을 모은다.

앨범에는 연말 분위기가 느껴지는 사운드를 펑키하고 힙합스럽게 비틀어 스트레이 키즈만의 쾌활한 에너지를 배가한 'Christmas EveL'과 서정적인 가사와 대비되는 기타 선율과 따뜻한 멜로디가 매력적인 곡으로 아련하고 서정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Winter Falls'(윈터 폴스)가 더블 타이틀 곡으로 자리했다.

여기에 신곡 '24 to 25'와 정규 2집 'NOEASY'(노이지) 수록곡 'DOMINO'(도미노)의 영어 버전 음원도 담겼다.

차트 2, 3위는 카이(KAI) 미니 2집 ‘Peaches’(피치스)와 아이브(IVE) ‘ELEVEN’(일레븐)이 각각 차지했다.

한편 49주차 일간 소매점 앨범차트에서는 ▲11월 28일 몬스타엑스 ‘NO LIMIT’(노리밋) ▲29~12월 2일 스트레이 키즈 ‘Christmas EveL’ ▲3일 카이 ‘Peaches’ ▲4일 아이브 ‘ELEVEN’이 각각 1위에 랭크됐다.

NSP통신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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