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앤다운
게임주 상승…넥슨게임즈↑·아이톡시↓
[서울=NSP통신] 류진영 기자 = 배우 박신양의 여장 모습이 화제다.
11일 영화 ‘박수건달'(감독 조진규) 측은 10년 만에 코미디물 복귀로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부추기고 있는 박신양이 박수무당으로 변신, 여장한 모습을 공개했다.
이는 박신양이 영화에서 주먹으로 부산을 휘어잡는 건달 박광호 역을 맡아 불의의 사고로 손금이 바뀌게 되면서 밤에는 여전히 건달로 하지만 낮에는 조선팔도 최고의 ‘신(神)발’ 날리는 박수무당으로 분하기 때문.
공개된 사진 속 박신양은 화려한 무복(巫服)과 한복을 입고, 스모키 아이라인의 짙은 화장을 한채 여성스러운 포즈에 때론 눈빛과 표정이 진지한 모습을 선보이고 있어 다소 어색함에 보는 이의 폭소를 자아내게 한다.
박신양 여장 모습을 접한 네티즌들은 “박신양의 어색한 여성미 너무 웃겨”, “박신양이 여장이라니 상상초월이다”, “박신양의 여장 모습, 사진만 봐도 빵터지는데 영화 보면 배꼽잡겠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박신양을 비롯해 김정태 엄지원 등이 출연하는 영화 '박수건달'은 내년 1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
류진영 NSP통신 기자, rjy82@nspna.com
<저작권자ⓒ 국내유일의 경제중심 종합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