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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동향, 연말 앞두고 외부변수 영향력↓…중소형주 관심

NSP통신, 김정태 기자, 2012-12-24 16:08 KRD2 R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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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연말 앞두고 외부변수 영향력이 감소했다. 일부 연말 이슈는 남아있지만 긍정적인 해결에 대한 기대감은 유지되고 있다. 외국인 유동성 유입기는 ‘대형주→ 중소형주’의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 매수세가 견조한 중소형주가 주목된다.

국내증시는 24일 연말 잇따른 휴장을 앞두고 시장 관망세다. 이에 증시는 보합으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증시는 연말 소극적 주체별 매매동향이 지속됐으며 프로그램 차익의 영향력이 확대됐다. 투신권의 매물 출회가 지속됐으나 차익 매수세와 상쇄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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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은 17일 연속 매수세에 유입됐으며, 긍정적 지수 전망은 유지됐다. 중소형주·코스닥시장이 대형주대비 상대적인 강세를 보였다.

업종에서는 전기전자, 은행, 기계 등이 강세를, 전기가스업, 유통업, 건설업 등은 약세를 나타냈다.

원자력 관련주는 일본 아베 총리가 원자력발전소 신설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는 소식에 관련주 주가가 상승했다.

오락문화 관련주는 소비 트렌드가 하드웨어 중심에서 콘텐츠 중심으로 넘어가고 있다는 분석에 모바일게임주, 디지털콘텐츠업체, 컴퓨터서비스, 인터넷, 소프트웨어 등 관련주의 주가가 강세를 보였다.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관련주는 삼성전자의 갤럭시S4와 S5에 플렉서블 스크린이 적용될 것이라는 전망이 부각되면서 관련주의 주가가 강세를 기록했다.

한국가스공사(036460)는 5조원대 미수금 유동화증권 발행이 무산됐다는 소식에 주가가 급락했다. 유동화증권이 발행되지 않으면 한국가스공사의 부채비율이 400%를 넘을 수 있다는 우려감이 부각됐다.

두산(000150)은 존속회사인 두산과 신설회사인 네오홀딩스로 인적분할을 결정함에 따라 주가 가 지속적인 약세를 기록했다. 두산은 분할 법인 중 비상장법인이 속해있어 투자자들이 유동화하기에 어려움을 겪을 것이란 우려감이 부각됐다.

락앤락(115390)은 생산설비 증설 및 영업망 확대 비용 등으로 인해 4분기 실적이 저조할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되며 주가가 하락했다.

한편, 24일 국내증시는 코스피(KOSPI) 1,981.8(0.07%), 코스닥(KOSDAQ) 483.8(1.19%)로 마감됐다. 환율은 원/달러 1,074.2(0.02%), 원/엔 12.7(0.17%), 엔/달러 84.4(-0.15%), 달러/유로 1.3184(-0.03%)로 마감됐다.

경제중심 뉴스통신사 NSP통신의 본 자료는 증권사 리서치센터/부동산·경제연구소(원) 등이 발표한 자료로 전문 연구원들의 소중한 리포트를 근거로 작성됐습니다. 해당 정보는 투자 참고용일 뿐이며, 이를 근거로 행해진 주식 거래 등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김정태 NSP통신 기자, ihunt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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