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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전 세계 여행지침서‘론리 플래닛’ 2022년 최고 여행지 10위 선정

NSP통신, 권민수 기자, 2022-01-18 11:46 KRD7
#경주시 #론리 플래닛 최고 여행지 10위

세계 1위 여행출판사, 경주 벽이 없는 박물관 호평

NSP통신-경주시 론리 플래닛 2022년 최고 여행지 10위 선정 기사 캡쳐. (경주시)
경주시 론리 플래닛 2022년 최고 여행지 10위 선정 기사 캡쳐. (경주시)

(경북=NSP통신) 권민수 기자 = 전세계 배낭 여행객들의 바이블로 불리는 ‘론리 플래닛’이 ‘2022년 최고 여행 TOP10 도시’에 경주를 10위로 선정했다.

론리 플래닛은 세계에서 가장 큰 독립 여행안내서 출판사로 영국의 토니 휠러 부부가 1972년 창간했으며 현재도 저예산 여행자들의 필독서로 통한다.

론리 플래닛은 ‘벽이 없는 박물관’으로 알려진 경주는 한국의 어느 곳보다 많은 고분, 사찰, 암각화, 탑, 궁궐 유적 등 ‘역사로 가득 찬 사랑스러운 도시’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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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론리 플래닛은 경주에서 보물찾기 하듯 고대 왕실 유물을 볼 수 있는 것이 장점이라며 신라 귀족들의 노천궁과 풀무덤, 국립공원, 언덕, 연꽃밭 등 수백 점의 불교 유물 등을 꼭 찾아봐야 한다고 선정이유를 밝혔다.

또 ‘어떻게 경주가 한국의 멋진 도시가 되었는가’라는 론리 플래닛 작가의 기고 글을 통해 서울에서 고속열차로 약 2시간 거리에 있어 한국의 수도 밖 도시를 여행하고 싶은 여행자들에게 가장 인기가 있는 곳이라고 전했다.

이어 경주면적은 서울의 약 2배 크기지만, 대부분 인기 있는 명소가 중심지에 모여 있고 주변의 많은 대여점에서 자전거를 타거나 지역 대중교통으로 쉽게 갈 수 있다고도 덧붙였다.

론리 플래닛은 ‘황리단길’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한국의 전통한옥이 있던 이곳은 지난 10년 동안 시크하고 소셜미디어에서 인기 있는 카페, 레스토랑, 가게 등으로 바뀌어 ‘최근까지 전국에서 가장 핫한 동네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주낙영 시장은 “경주가 교통과 숙박 등 전세계 여행객들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경주를 찾을 수 있도록 인프라 확충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론리 플래닛은 매년 최고의 여행지를 국가, 지역, 도시로 나눠 선정하고 있다. 올해 1위 도시에는 뉴질랜드 오클랜드가 올랐고 10위권 내 아시아 도시로는 경주와 함께 대만 타이베이가 2위로 이름을 올렸다. 

NSP통신 권민수 기자 kwun510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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