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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동향, 수급부담·원화 강세 등 대외변수 지수부담

NSP통신, 이광용 기자, 2013-01-14 16:28 KRD7 R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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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서울=NSP통신] 이광용 기자 = 국내증시는 14일 수급 부담과 원화 강세에 따른 대외변수로 인해 지수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이에 중소형 종목이 대안으로 제약 및 바이오, 음식료 등 내수 업종에 우호적인 접근이 가능하다. 단, 중소형주 추격매수의 실익 여부는 확인이 필요하며 종목, 업종별 차별화가 전망된다.

증시마감은 보합권 출발 이후 2000pt선 부근에서 등락을 거듭하다 소폭 상승해 마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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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증시는 연기금, 금융투자 중심의 매수세가 상승의 주요 주체였다. 시장 방향성에 연관성이 큰 외국인, 투신계는 소극적 음직임을 보였다.

베이시스(Basis) 개선에도 프로그램 차익 매수 유입은 적극적이지 않았다. 프로그램이 다시 적극적 매수 주체가 되기 위해서는 베이시스갭이 추가적인 개선을 보여야 하지만 현 시장 상황상 가능성이 높지는 않다.

외국인은 차익 실현 조건이 발생했음에도 제한적인 매도세를 이어갔다. 추가적 수익을 기대하는 것으로 해석됐다. 전반적인 프로그램 수급은 베이시스 하락 시 매물 출회로 가정.

기조적 이탈은 아니나 적극성은 확연히 떨어진 수급이었다. 이는 중소형주 유리. 다만, 중소형주와 코스피와의 수익률 괴리도가 평균치 이상을 벗어남에 따라 종목별 차별화가 발생 가능하다. 추격 매수보다는 서서히 가격 메리트 발생하고 있는 일부 대형주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

업종에서는 통신업종은 LTE 가입자 증가에 따른 가입자당매출(ARPU) 개선으로 4분기 실적이 호조를 보일 것이라는 기대감이 부각됐다.

NHN(035420)은 모바일 메신저 ‘라인’의 이용량 증가에 따른 외형성장 기대감이 부각됐다.

웅진케미칼(008000)은 서울중앙지법 파산부가 최근 웅진케미칼에 대한 매각 건을 승인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매각 기대감이 부각됐다. 웅진케미칼 뿐만 아니라 웅진그룹 내 다른 계열사 주가 또한 동반 강세를 보였다.

반면, 화학업종은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으로 대규모 매물을 출회함에 따라 업종 관련주 주가 가 하락했다.

SBS미디어홀딩스(101060)는 외국인과 기관으로 추정되는 매물 출회에 주가가 급락했다. 쌍용차(003620)는 여당 내에서 SBS미디어홀딩스에 대한 국정조사 실시 목소리가 커짐에 따라 투자심리가 위축됐다.

한편, 14일 국내증시는 코스피(KOSPI) 2,007.0(0.52%), 코스닥(KOSDAQ) 514.1(-0.25%), 선물 266.3(0.59%)로 마감됐다. 환율은 원/달러 1,054.7(0.54%), 원/엔 11.8(0.35%), 엔/달러 89.6(-0.49%), 달러/유로 1.3387(0.33%)로 마감됐다.

경제중심 뉴스통신사 NSP통신의 본 자료는 증권사 리서치센터/부동산·경제연구소(원) 등이 발표한 자료로 전문 연구원들의 소중한 리포트를 근거로 작성됐습니다. 해당 정보는 투자 참고용일 뿐이며, 이를 근거로 행해진 주식 거래 등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이광용 NSP통신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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