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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삼일 등 빅4 회계법인 ‘감사품질관리’ 우수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3-01-15 12:58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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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은 삼일·안진·한영·삼정 등 회계법인 빅4의 감사품질관리가 중소형 회계법인들 보다 더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5일 밝혔다.

금감원은 지난 2007년부터 2012년 까지 매년 8~10개의 회계 법인을 선정해 총 31개 회계 법인에 대해 52회 품질관리감리 결과, 삼일·안진·한영·삼정 등 회계법인 빅4의 평균 지적건수는 6.6건이고 중소형 회계법인의 경우 12건으로 빅4의 두 배에 육박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금감원 관계자는 “자금과 인사가 법인차원에서 통합된 형태로 운영된 빅4는 품질관리제도 운영이 비교적 양호했고 중소형회계법인의 경우 대다수가 독립체산제로 운영돼 품질관리제도 운영이 전반적으로 부족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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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금감원은 개별감사업무 점검과 관련해 “빅4의 표본회사당 평균 지적건수는 1.6건인 반면 중소형은 5.3건 이었다”고 지적했다.

한편, 이번 금감원의 회계법인 품질관리제도관련 주요 지적 사례로는 ▲독립채산제에 따른 품질관리 미흡 ▲독립채산제에 따른 품질관리 미흡 ▲독립성 정보 수집·관리 체계 구축·운영 미흡 ▲금융업 등 특수업종 연결 감사프로그램 미비 ▲품질관리요소 평가결과의 인사고과 반영 미흡▲임원(이사)의 감사업무 참여도 제고 필요 ▲감사조서 보관 및 관리 미흡 등이다.

강은태 NSP통신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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