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김보라 더불어민주당 안성시장 후보가 후원회 출범을 알렸다.
안성시 선거관리위원회에 후원회 등록을 마치고 4일부터 모금 활동을 시작한 것으로, 후원회는 ‘소액 다수의 모금 활동’을 선언하며 지역 정치권의 새바람을 예고했다.
후원회장은 김문식 한국주유소 협동조합 이사장이 맡았다.
후원금 모금은 안성시민들의 자발적인 기부로 이뤄진다. 후원인은 최대 5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으나 법인이나 단체, 외국인, 사립학교 교원(교수와 강사는 제외), 법령에 따른 공무원은 후원할 수 없다.
후원금 10만원까지는 전액 세액 공제돼 연말정산 때 환급받을 수 있고 10만원 초과 금액은 15~25%의 세액 공제를 받을 수 있다. 1회 10만원, 연간 120만원 이하는 익명으로도 후원이 가능하다.
후원금 모금 활동은 후원금 만료 때까지 진행되며 정치자금법에서는 선거비용의 50%까지 모금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김문식 후원회장은 “지난 2년여 동안 김보라 안성시장이 일궈낸 소중한 혁신성과를 누구보다 의미있게 평가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을 성장시키고 시민의 삶을 살찌울 후보에 대한 믿음 하나로 후원회장을 수락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티끌이 모여 태산이 되고 냇물이 모여 강을 이루듯 김보라 후원회는 연말정산 때 전액 환급받을 수 있는 10만원 범위에서 보다 많은 시민들의 정성을 모으고자 한다”며 “깨끗하고 좋은 정치로 돌려받게 될 후원 참여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김보라 안성시장 후보는 “오직 안성시민을 중심에 두고 시민을 이롭게 하는 일에 매진할 것”이라며 “정정당당하고 깨끗한 선거를 통해 애정과 믿음으로 후원하시는 모든분들의 뜻이 헛되지 않도록 반드시 재선 승리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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