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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안전관리원, ‘해저공간 창출·활용 기술개발 사업’ 참여

NSP통신, 정의윤 기자, 2022-06-08 14:45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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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모듈형 해저공간 플랫폼 조감도 구상(안). (국토안전관리원)
모듈형 해저공간 플랫폼 조감도 구상(안). (국토안전관리원)

(서울=NSP통신) 정의윤 기자 =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 이하 관리원)은 해양수산부가 발주하고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이 주관하는 ‘해저공간 창출·활용 기술개발 사업’에 시설물 유지관리 분야 대표 공공기관으로 참여한다.

이번 사업은 국비 311억 원을 포함해 5년 간 총 373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이에 따라 수심 30m에서 3인이 30일 동안 거주할 수 있는 모듈형 수중 기지를 설치하고 운영해 개발한 기술을 실증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수중 기지 건설 및 운영은 극한 환경에서의 건설기술 축적, 해양사고 대응 능력 제고, 지진해일 조기 경보 등 효과가 기대되는 분야로 평가된다. 이와 관련해 연구개발의 필요성이 제기됐지만 초기 투입 비용도 만만치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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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해양수산부가 기획하고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이 주관한 가운데 설계부터 유지관리를 아우르는 민·관·학·연 공동 프로젝트로 사업 착수가 결정됐다.

관리원은 이번 사업 참여를 통해 수중 시설물에 대한 건전성 평가 절차, 유지관리 방안 및 매뉴얼 등을 개발하게 된다. 개발 결과를 모듈형 수중 구조물에 시범 적용해 해저공간에 건설되는 시설물의 유지관리와 보수․보강 절차, 안전성 모니터링 및 비상상황 대응전략 등도 체계화할 계획이다.

김일환 관리원 원장은 “이번 연구사업은 새 정부의 국정과제인 국토 공간의 효율적 성장전략 지원에도 부합하는 것”이라며 “안전한 해양 공간 조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정의윤 기자 jeyoun9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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