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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유지민 기자 = 개그맨 권영찬 커넬대 한국캠퍼스 교수가 전국 경찰아카데미 특강을 3년 만에 재개한다.
7일 소속사에 따르면 권 교수는 오는 9일과 10일 양일간 경기도 이천경찰서에서 소속 경찰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웃으며 자존감 높이면 대한민국 최고의 행복한 경찰’이라는 주제의 행복재테크 강연을 실시한다.
이번 특강은 지난 2010년부터 재능기부 형식으로 매년 진행을 이어오던 권 교수의 경찰아카데미 강연으로 지난 2020년 팬데믹 코로나19로 지난해까지 중단됐다 3년 만에 다시 열리게 됐다.
권 교수는 이날 강연에서 ‘행복한 나, 웃는 가정, 기쁨이 넘치는 조직문화’에 대한 설명과 함께 대한민국 최고의 행복한 경찰이 되기 위해 먼저 갖춰야할 긍정마인드와 자존감, 회복탄력성 등에 대해 전할 예정이다.
또 경찰공무원들을 격려하며 이들의 자긍심과 사명감을 높일 수 있도록 하고, 이들 스스로가 품위를 지키고 자존감을 높여 행복한 삶을 직장과 가정에서 가꿔나갈 수 있게 방향성도 제시할 예정이다.
권 교수는 이번 이천경찰서 강연을 시작으로 오는 9월까지 전국 경찰서에서 경찰공무원 특강을 순차적으로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권영찬 교수는 현재 매일경제TV ‘고! 살집’ MC로 활약 중이다.
NSP통신 유지민 기자 jmi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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