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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진다예 기자 = 에스엠(041510)은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1844억원(-1% YoY)과 194억원(-30%)으로 컨센서스(200억원)에 부합했다.

부문별 영업이익을 보면 별도가 238억원(-6%)으로 투어를 진행하고 있는 모든 기획사에서 확인하듯 예상보다 MD 매출(237억원)이 좋았기 때문이며, 판관비가 예상보다 50억원 하회(이익 개선)했기 때문이다.

연결 자회사는 -33억원으로 다소 아쉬웠는데, 계절성이 있는 C&C와 NCT127 투어 및 동방신기 팬미팅(20%는 3분기 이연)이 반영된 재팬이 각각 9억원/5억원으로 흑자를 기록했으나 키이스트가 드라마 부재(-11억원), 드림메이커가 중국 법인 부진 및 코로나로 인한 공연 취소 등으로 -18억원, 그리고 기타가 -18억원으로 부진했다. 영업외적으로는 디어유 관련 1회성 법인세 조정 사항(+38억원)이 반영되었다.

이기훈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하반기에는 NCT가 127 포함 3번 컴백이 계획되어 있으며, 4분기부터 월드 투어가 시작될 것이다"며"투어 관련 자회사들의 회복과 에스파의 역사적 컴백 등으로 3분기, 4분기 영업이익은 각각 269억원(+91% YoY), 350억원(+231%)의 사상 최대 실적이 전망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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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진다예 기자 zizio9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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