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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대곶초, 스트레스 사라지는 마술 ‘매직 테니스’ 운영

NSP통신, 조이호 기자, 2022-11-15 16:25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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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대곶초등학교 학생들이 매직 테니스를 배우기 전에 준비 운동을 하고 있다. (김포교육지원청)
대곶초등학교 학생들이 매직 테니스를 배우기 전에 준비 운동을 하고 있다. (김포교육지원청)

(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경기 김포교육지원청 대곶초등학교(교장 민대순)가 지난달 24일부터 11월 11일까지 3주간 스트레스 해소와 체력 증진을 목적으로 ‘매직 테니스’ 주간을 운영했다.

학교는 테니스 선수 출신의 전문 코치와 담임교사가 협력해 학년별 수준에 맞춰 테니스공과 라켓을 이용한 간단한 놀이부터 간이 경기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수업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방과 후 학생 선수와 동호인들이 주로 사용한 대곶초 정규규격 테니스 코트를 활용해 학생들에게 더욱 실감 나는 체육 수업을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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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은 매직 테니스를 통해 체력을 증진하고 상대를 존중하고 규칙을 지키는 생활 습관, 즐거운 여가생활 세 마리 토끼를 모두 잡게 됐다.

김혜빈 코치는 “대곶초등학교 출신으로 후배들에게 가르치게 되어 감회가 남다르고 테니스를 더욱 대중화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수업에 참여한 한 학생은 “평소에 테니스 선수들이 연습하는 장면을 구경한 적이 몇 번 있었는데 직접 라켓을 들고 공을 쳐 보니 신나고 재미있었다”며 소감을 말했다.

민대순 교장은 “학생들이 테니스를 배우며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좋았다. 특히 한국말이 익숙하지 않아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문화 친구들도 자연스럽게 어울려 공을 치고 행복해하는 모습을 통해 스포츠로 존중과 배려를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이호 기자 chrisl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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