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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소진 예방을 위한 힐링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수원시)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16일 수원유스호스텔 대강당에서 청소년 관련 기관 위기청소년 담당자를 대상으로 ‘소진 예방을 위한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나만의 힐링, 겨울정원 테라리움’을 주제로 열린 프로그램에는 지역내 초·중·고등학교 사회복지사, 상담(교)사, 동행정복지센터 통합사례관리사, 수원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동반자, 유관 기관 상담사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테라리움은 원예 활동으로 오감을 자극해 심신의 안정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테라리움’은 땅(terra)과 공간(arium)의 합성어로 작은 요리 용기 안에 담긴 흙에 식물을 심어 재배하는 활동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위기 청소년들을 지속해서 만나는 사회복지사, 상담사들은 심신이 지칠 때가 있다”며 “이번 프로그램이 다시 활력을 찾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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