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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위안화 절상 부담으로 제조업경기 회복 정체

NSP통신, 임은희 기자, 2013-05-23 14:59 KRD3 R0
#한국투자증권 #중국 #위안화절상 #제조업 #경제성장률

[서울=NSP통신] 임은희 기자 = HSBC가 발표하는 5월 중국 제조업 PMI 속보치가 49.6으로 하락하며 7개월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조선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5~7월이 중국의 제조업 비수기라는 점을 감안해야겠지만 내수 회복 지연, 위안화 절상 부담으로 제조업경기 회복이 정체되고 있다”고 판단했다.

지난 5월 중순에 발표된 중국의 4월 주요 경제지표는 전반적으로 예상보다 부진했고 고정자산투자의 경우 증가세가 뚜렷하게 둔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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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연구원은 “중국의 경우 다른 국가에 비해 환율이 수출에 미치는 영향력이 제한적이지만 최근과 같은 일방적인 위안화 강세 기조가 지속된다면 중국 수출 경쟁력을 더 악화시킬 수 있다”며 “2분기 경제성장률에 대한 눈높이는 기존의 8%대에서 1분기 성장률을 유지하는 수준으로 낮출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최근 중국 정부는 일부 산업에 대해 투자 프로젝트 승인절차를 간소화하는 방안을 발표했다.

1분기에 비해 투자를 확대하고 계속 늦춰지고 있는 도시화 관련 회의 일정이나 재정집행에 속도를 낼 가능성이 엿보인다.

경제중심 뉴스통신사 NSP통신의 본 자료는 증권사 리서치센터/부동산·경제연구소(원) 등이 발표한 자료로 전문 연구원들의 소중한 리포트를 근거로 작성됐습니다. 해당 정보는 투자 참고용일 뿐이며, 이를 근거로 행해진 주식 거래 등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임은희 NSP통신 기자, vividl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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