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NSP통신] 이광용 기자 = 미국 출구전략과 일본 악재에 따른 지수 하락은 제한적인 수준이다. 향후 일본 엔화 속도조절과 부동산 반등을 염두에 둔 매매 전략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24일 증시는 한산한 거래속에서 소폭 상승해 마감됐다.
상승 출발한 국내증시 상승, 하락 반복 속 강보합으로 마감돼다. 뚜렷한 매수주체 없는 가운데 거래대금이 축소됐다.
일본증시 장중 변동성 확대 속 상승해 마감됐다. 낙폭 과대에 따른 반발 매수로 장초반 상승했다.
증시는 오후 12시경 구로다 BOJ 총재의 연설 이후 재차 급락했다. 엔/달러 환율은 변동폭 확대되며 101엔 수준으로 마감됐다.
외국인은 프로그램 비차익 거래를 통해 프로그램은 순매도됐다. 금융, 은행, 보험 등은 강세를, 화학, 비철금속, 전기가스 등은 약세를 기록했다.
우리금융(053000)은 이순우 우리은행장이 지주회장으로 내정됐다는 소식에 민영화 작업이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되면서 상승했다.
이노칩(080420)은 CMEF 제품 소형화 선도하며 높은 성장성 부각에 상승됐다. 아이테스트(089530)는 업황의 긍정적 개선세에 따라 후공정업체들의 실적 개선 전망에 상승했다.
인프라웨어(041020)는 MS오피스 시장 대체와, 타이젠 OS 대응의 중장기 산업 변화에 따른 성장 기대감에 상승했다.
반면, 화학, 철강은 중국의 5월 제조업경기 7개월 만에 위축됐다는 소식에 정유, 화학, 철강 등 중국관련 수출주가 동반하락했다.
지역난방공사(071320)는 연간 이익규모가 전년보다 감소할 것으로 예상돼 투자의견 하향 분석에 하락했다.
SBI그룹주는 전일 일본 증시 폭락과 엔화 약세 흐릅이 주춤하자 엔화 약세 수혜 기대로 상승했던 SBI그룹주가 하락했다.
SK케미칼(006120)은 전반적인 국내외 경기부진 여파로 1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하회 했다는 소식에 하락했다.
한편, 국내증시는 24일 코스피(KOSPI) 1,973.5(0.22%), 코스닥(KOSDAQ) 574.1(0.83%), 선물 257.7(0.19%)로 마감됐다. 환율은 원/달러 1,128.7(-1.30%), 원/엔 11.1(-0.22%), 엔/달러 101.7(0.34%), 달러/유로 1.2938(0.03%)로 마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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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용 NSP통신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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