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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 제공)

[서울=NSP통신] 이광용 기자 = 지수는 28일 기관의 매수가 확대되며 소폭 상승해 마감됐다. 오전 중 거래가 한산하던 양 시장 오후 들어 거래 활발해지며 3일 만에 거래대금의 하락 추세 반등에 성공했다.

오후 들어 투신과 기금 등 기관의 매수 확대되며 지수 1986선으로 마감됐다. 일본 증시는 반등에 성공했다.

전주와 금주 초 변동성을 확대했던 일본 증시는 오늘도 -1.3%로 출발했지만 상승 전환하며 반등에 성공한 것.

엔/달러 환율이 102엔대로 상승하며 전주의 하락을 만회했다. 코스닥은 오후 들어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 확대되며 연중 최고치를 경신했다.

기관 및 프로그램은 차익거래 순매수, 개인과 외국인은 순매도를 기록했다. 업종에서는 의약품, 서비스업, 건설업이 강세를 비철금속, 운수장비 등이 약세를 나타냈다.

강원랜드(035250)는 9년 만의 카지노 게임기구 증설 기대감에 주가가 강세를 보였다. 인터플렉스(051370)는 2분기 수익이 시장의 기대치를 대폭 넘어설 것이라는 분석에 주가가 상승했다.

호텔신라(008770)는 여름 성수기 돌입에 따른 중국인및 내국인 관광객 증가로 인한 면세점 매출 증대 기대감에 주가 52주 최고가를 경신했다.

두산중공업(034020)은 해외 원전 수주 기대감에 주가가 강세를 나타냈다.

반면, 자동차주는 엔/달러가 102엔 근접에 현대차, 기아차 등 자동차주가 동반 약세를 기록했다.

한국전력(015760)은 신고리 2호기, 신월성 1호기 가동중단 소식에 주가가 약세를 보였다. 동부제철(016380)은 한국기업평가의 신용등급 전망에서 강등 대상에 올랐다는 소식에 하락했다.

한편, 국내증시는 28일 코스피(KOSPI) 1,986.2(0.32%), 코스닥(KOSDAQ) 585.8(1.42%), 선물259.4(0.25%)로 마감됐다. 환율은 원/달러 1,126.9(0.40%), 원/엔 11.0(0.62%), 엔/달러 101.9(0.86%), 달러/유로 1.2923(-0.06%)로 마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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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용 NSP통신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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