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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산네오룩스, 1분기 실적 부진 전망…삼성디스플레이 가동률 조정 등 영향

NSP통신, 김용환 기자, 2023-03-16 09:00 KRD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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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용환 기자 = 덕산네오룩스(213420)의 1분기 실적은 매출 389억원(YoY -7%, QoQ -20%), 영업이익 75억원(YoY -39%, QoQ -25%)으로 부진할 전망이다.

스마트폰 수요 부진 지속되는 가운데, 삼성디스플레이의 가동률 조정 및 재고 조정으로 유기 재료 출하가 부진할 전망이다.

김현수 하나증권 연구위원은 “덕산네오룩스의 영업이익률은 전반적인 매출 감소세 속에서 4분기 대비 소폭 악화 불가피할 것(19.3%)”이라며 “상반기 실적 부진 반영해 2023년 EPS 추정치를 -25% 하향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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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적으로는 실적 부진 국면에서 주가 상승을 기대하기 어렵다는 것.

하지만 김현수 연구위원은 “스마트폰 대비 패널 평균 면적 4배 이상인 아이패드 시장 내 OLED 침투 시(연간 아이패드 판매량 약 5000만대) 침투율 60% 및 SDC 점유율 50% 가정할 경우, 스마트폰 대수 기준 약 6000만대 수준의 유기 재료 수요가 발생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현수 연구위원은 “연간 삼성디스플레이 스마트폰 OLED 패널 출하량 4억2000만대 시장에서 삼성디스플레이향 매출 약 1700억원 발생했음을 감안하면 아이패드 OLED 채택 초기 단계부터 연간 250억원 이상의 매출 증가 효과 있을 것”이라며 “중장기적으로는 아이패드 내 OLED 침투율 상승 및 맥북의 OLED 패널 탑재, IT 패널 수명 이슈로 인한 Two-tandem 구조(동일 면적 대비 유기 재료 매출 2배) 전환, IT 패널의 Black PDL 탑재 등 감안하면 상반기 실적 부진에 따른 주가 하락은 강력한 매수 기회가 될 것이다”고 전망했다.

한편 덕산네오룩스는 2022년 4분기 실적은 매출 487억원(YoY +4%, QoQ +3%), 영업이익 101억원(YoY -22%, QoQ -13%)으로 컨센서스를 하회했다.

김현수 연구위원은 “4분기 삼성디스플레이의 주요 고객사 내 패널 시장 점유율이 상승했으나 4분기 글로벌 스마트폰 판매가가 전년대비 -14% 감소하며 부문 매출 성장폭은 미미했던 것으로 추정된다”며 “가동률 하락 및 제품 mix 악화(중국향 고마진 제품 매출 감소)로 영업이익률은 전분기 대비 -3.8%p 하락한 20.7%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 김용환 기자 newsdeal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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