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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 제공)

[서울=NSP통신] 김소연 기자 = 미국 연방시장공개위원회(FOMC) 결과를 앞두고 관망세 지속되고 있지만 이미 글로벌 시장은 반등권이다. 전체적으로 상반기 증시의 모양세다.

19일 국내증시는 글로벌 증시 상승에도 불구하고 하락 마감했다. 소폭 하락한 국내 증시는 오후 들어 낙폭이 확대됐다. 투자심리가 악화되며 삼성전자는 하루 만에 재차 하락했다.

뚜렷한 매수 주체 부재속에서 외국인 매도세는 지속됐다. FOMC 앞두고 관망세에 실적 우려 업종은 낙폭이 심화됐다. 이외 외국인은 현, 선물 동반 순매도, 기관 프로그램 비차익 매수에 대응.

업종에서는 의료정밀, 종이목재, 운수창고 등은 강세를, 건설, 기계 화학 등은 약세를 기록했다.

일진머티리얼즈(020150)는 중대형 2차전지 시장이 본격화될 경우 수혜를 받을 것이란 전망에 상승했다.

현대미포조선(010620)은 올해 원화기준 선가가 지난해 말 대비 10.6% 상승하는 등 선가 상승을 주도하고 있다는 분석에 상승했다.

엔씨소프트(036570)는 리니지 매출 호조로 2분기 깜짝 실적을 기록할 전망에 상승했다. 코라오홀딩스(900140)은 코라오홀딩스 미얀마 진출에 따른 성장성 부각 기대감에 이틀째 강세를 나타냈다.

반면, 오리온(001800)은 마케팅비 증가로 중국 2분기 영업 이익이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에 하락했다.

컴투스(078340)는 모바일게임 경쟁 심화와 대형업체 위주로의 시장 재편으로 목표주가 하향 보고서에 하락했다. 용현BM(089230)은 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82억원 규모의 유상증자 결정 소식에 하락했다.

STX팬오션(028670)은 회생절차 개시 이후 거래 재개 이후 하한가를 지속했다.

한편, 국내증시는 19일 코스피(KOSPI) 1,888.3(-0.65%), 코스닥(KOSDAQ) 531.4(-0.53%), 선물 246.8(-0.36%)로 마감됐다. 환율은 원/달러 1,130.6(0.03%), 원/엔 11.9(-0.02%), 엔/달러 95.3(0.05%) 달러/유로 1.3395(0.02%)로 마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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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연 NSP통신 기자, goodjob@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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