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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현초 5학년 학생들이 나는야 웹툰 작가 특강을 듣고 있다. (사진 = 김포교육지원청)

(경기=NSP통신) 조이호 기자 = 경기 김포교육지원청 유현초등학교(교장 강준희)가 5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웹툰 특강을 열고 웹툰 작가 진로 체험을 진행한다.

이번 체험은 지난 3일 첫 수업을 시작으로 5주간 10차시에 걸쳐 김포마을학교 주관 더키움 교육협회 소속 강사들이 진행하며 개인 태블릿PC를 이용해 실제적인 웹툰 표현기법 체험을 한다.

학생들은 웹툰 제작을 위한 스토리 만들기, 이비스페인트X 앱 사용법을 익혀 스케치, 선 따기, 채색 활동 등을 통한 웹툰 묘사기법 배우기, 나만의 웹툰 캐릭터를 이용해 굿즈 만들어보기 등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이 과정에서 학생들은 웹툰 작가의 작품 만들기 과정을 그대로 체험해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현초 5학년 학생들이 나는야 웹툰 작가 특강을 듣고 있다. (사진 = 김포교육지원청)

참여한 한 학생들은 “평소 꿈이 웹툰 작가였는데 이런 수업을 받게 되어 기쁘다” “태블릿PC를 통해 캐릭터를 그리고 채색하니 더 생동감 있고 재미있다”와 같은 소감을 밝혔다.

강준희 교장은 “최근 초등학생들의 희망 직업으로 유튜버나 웹툰 작가 등이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무엇보다 학생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다양한 직업을 탐색해보고 관심을 가지며 배워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김포혁신지구 마을 교육 사업으로 아이들에게 매우 유익한 시간을 선사할 수 있게 되어 기쁘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이호 기자(chrisl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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