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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키자니아 서울과 대한민국 대표 스포츠 채널 MBC PLUS가 만나 스포츠 아카데미 체험관을 선보인다.

새로 공개하는 스포츠 아카데미에서는 야구의 포지션 중 투수를 어린이 맞춤형 체험으로 경험해 볼 수 있다. 어린이들은 먼저 투구법에 대해 배운 뒤, 피칭 연습 네트에 공을 던져보며 정확도를 높이는 훈련을 수행한다.

야구선수 체험관 (사진 = 키자니아 서울 제공)

그 후 스크린에 야구공을 던져보는 실전 경기에 참여하게 되는데, 구속과 공의 정확도에 따라 스크린에 표시되는 스트라이크는 실제 야구 선수가 된 것만 같은 몰입감을 더해준다. 아울러 보호자는 체험관 밖 TV를 통해 자녀의 경기를 슬로우 모션으로 생동감 있게 관람할 수 있다.

스포츠 아카데미 체험관을 기획한 키자니아 콘텐츠 관계자는 “작년 키자니아를 방문한 어린이 대상으로 진행한 직업 선호도 조사에서 운동선수가 압도적인 1위를 차지하였다”며 “그 결과를 반영하여 기획한 체험관으로 어린이들의 많은 참여가 예상된다”고 전했다. 이어 “실제 야구장 같은 환경에서 야구 꿈나무들이 마음껏 열정을 펼칠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NSP통신 박유니 기자(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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