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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뤼도 캐나다총리 만난 김동연, “캐나다와 경기도 절친한 친구”

NSP통신, 김병관 기자, 2023-05-18 19:30 KRX7
#김동연 도지사 #캐나다 #한국전쟁 #주스탱트뤼도 총리 #경기도

“인적교류와 에너지 협력 등 확대하고 ‘혁신동맹’으로서 파트너십 더욱 공고히 할 것”

NSP통신-18일 오전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가평 캐나다전투기념비를 방문한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총리와 대화하고 있다. (사진 = 김동연 도지사 페이스북)
18일 오전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가평 캐나다전투기념비를 방문한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총리와 대화하고 있다. (사진 = 김동연 도지사 페이스북)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캐나다와 경기도는 단순한 친구가 아니라 ‘The Best of Friends(절친한 친구)’가 될 것입니다”

18일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를 만난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총리의 표현을 인용하며 이같이 언급했다.

김 지사는 특히 “인적교류와 에너지 협력 등을 확대하고 ‘혁신동맹’으로서 파트너십을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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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지사는 이날 SNS에서 “2017년 여름, 독일 함부르크 G20 정상회의에서 만난 후 6년 만이다. 오늘 경기도지사로서 한국과 캐나다 수교 60주년이자 한국전쟁 정전 70주년을 맞아 가평 캐나다 전투기념비 앞에 트뤼도 총리와 나란히 섰다”라고 했다.

이어 “캐나다는 한국전쟁 시 UN군 중 인구 대비 가장 큰 군대를 파병한 국가”라며 “1951년 4월 23일부터 25일까지 가평 일대에서 벌어진 전투는 캐나다 전쟁사 중 가장 위대한 군사적 업적으로 꼽힌다”라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450여 명의 병사가 6000여 명의 중국군을 격퇴, 서울 진격을 저지해 한국전쟁의 전세를 바꾸는 계기가 됐다”면서 “캐나다에선 매년 기념식을 개최하고 캐나다 내에 가평전투승전비, 가평공원 가평석 등을 만들어 가평전투를 기억할 뿐 아니라 가평 애비뉴, 가평 로드 등 가평으로 명명한 도로가 곳곳에 자리 잡고 있다고 한다”라고 부연했다.

또 “한국전쟁에서 희생된 젊은 영혼들을 위한 헌화와 묵념 후 총리와 여러 이야기를 나눴다”라고 했다.

아울러 김 지사는 “어제 했던 국회 연설, 캐나다와 경기도의 경제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했다. 총리에 이어 오는 31일 경기도와 자매주인 캐나다 BC주 데이비드 이비 주지사를 만난다”라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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