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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심전세 App 2.0’ 출시…‘전국 1252만가구 대폭 확대’

NSP통신, 정의윤 기자, 2023-05-30 15:26 KRX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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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안심전세 App 1.0 vs 2.0 비교 (이미지 = 국토부)
안심전세 App 1.0 vs 2.0 비교 (이미지 = 국토부)

(서울=NSP통신) 정의윤 기자 = 정부는 전국 시군구, 대다수 주택으로 확대한 ‘안심전세 App 2.0’을 출시한다.

국토교통부와 주택도시보증공사(HUG), 한국부동산원은 오는 31일 ‘안심전세 App 2.0’을 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지난 2월 ‘안심전세 App’을 출시했다. 전세사기 피해 확산에 대한 국민적 우려를 고려해 당초 계획보다 앞당겨 오는 31일 오후 12시부터 ‘안심전세 App 2.0’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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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는 앱(App) 이용자들과 청년들이 조언한 내용을 폭 넓게 반영했다. 특히 앱 시세제공 범위가 좁다는 지적, 집주인 활용성도 높여야 한다는 지적 등을 중점 반영했다.

이와 함께 안심전세 App 2.0에서는 당초 수도권 연립・다세대 등에 한정됐던 시세제공 범위를 전국 시군구까지 확대한다. 또 오피스텔, 대형 아파트까지 넓혔다. 수도권 168만가구에 그쳤던 시세 표본수를 전국 1252만가구로 대폭 확대했다.

이를 통해 악성임대인 여부, 보증사고 이력, 보증가입 금지여부에 이어 국세·지방세 체납여부도 확인할 수 있다. 임차인이 카카오톡으로 집주인에게 신청하면 임차인 폰으로 손쉽게 확인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일정 요건을 충족한 집주인에게는 ‘안심임대인 인증서’를 발급해주고 이를 임차인이 본인 폰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부가기능을 추가했다.

또 빌라 준공 1개월 전 시세도 일부 제공하고 공인중개사의 현재 정보뿐만 아니라 과거 이력도 함께 공개한다. GIS 지도 도입, 디자인・인터페이스 등 이용자 편의도 대폭 개선한다.

원희룡 국토부 장관은 “그동안 청년들과 ‘안심전세 App’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나눴고 그 결과를 최대한 반영해 2.0 버전으로 업그레이드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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