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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설관리공단 임직원과 지역주민이 헌혈운동에 동참하고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속초시)

(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 속초시(시장 이병선) 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태균)이 9일 공단 내 종합경기장 일원에서 대한적십자사 혈액원이 주관하는 사랑의 헌혈운동 동참 일환으로 ‘온(溫)택트 사랑의 헌혈행사’를 실시했다.

올해 두 번째로 실시하는 온택트 사랑의 헌혈 행사는 임직원 및 유관기관, 지역주민 등 7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공단은 매년 단체 헌혈을 진행하며 직원들의 헌혈증 기부를 독려하는 캠페인도 진행하고 있다. 올해도 헌혈자 감소에 따른 혈액 보유량 부족 상황에서 수혈이 필요한 이들에게 도움을 주고 적극적인 헌혈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달 16일부터 공단 홈페이지 및 SNS 등을 통해 유관기관과 지역주민이 헌혈에 동참할 수 있도록 홍보를 진행했다.

김태균 이사장은 “직원들이 나눈 소중한 혈액과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동행하고 상생하는 공단이 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이호 기자(chrisl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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