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국제금융속보/유럽

유로존, 5월 산업생산 4개월만에 감소 등

NSP통신, 임창섭 기자, 2013-07-15 09:55 KRD2 R0
#국제금융속보 #국가신용등급 #유럽 #경제성장률 #산업생산

국가신용등급 프랑스↓ 아일랜드↑ / 경제성장률 伊 2013년 -1.9%, 英 2014년 2.2% 전망

[서울=NSP통신] 임창섭 기자 = [유럽] 유로존, 5월 산업생산이 예상(-0.2%)을 하회하며 전월(+0.5%)대비 0.3% 감소했다.

EU통계청은 이같은 수치는 4개월만에 첫 감소된 것으로 유로존 경기가 취약함을 시사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전년동월대비로는 1.3% 감소했으며 전월(-0.6%)보다 감소율이 가속화되고 있다.

G03-8236672469

독일과 프랑스의 생산은 감소한 반면 이탈리아와 스페인의 생산은 소폭 증가했다.

상반기 상업용 주택담보증권(CMBS) 부도는 전년동기(12건)대비 증가한 29건을 기록했다.

S&P 연구원 Leach는 “상업용 부동산이 대체적으로 취약하고 대다수가 올해 만기가 도래해 하반기에는 부도건수가 더 증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프랑스] 지난해 S&P와 Moody's에 이어 최근 Fitch가 프랑스의 국가신용등급을 ‘AAA’에서 ‘AA+’로 1등급 강등(전망은 ‘안정적’)했다.

이는 정부부채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는데다 유로존 위기 지속으로 불확실한 경제전망 등이 잇따르고 있기 때문이다.

이코노미스트들은 ‘오랫동안의 높은 부채비율이 추가적인 경제충격을 흡수할
재정적 여력을 감소시키고 있다‘고 보고 있다.

GDP대비 정부부채비율은 내년에 96%로 정점을 찍고 오는 2017년에는 92%를 기록할 전망.

[스페인] EU통계법에 따른 6월 CPI(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동월대비 2.2% 상승해 전월(+1.8%)보다 가속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3개월만에 최대 상승폭을 보인 것으로 통계청은 연료비용 상승 등에 그 원인이 있다고 밝혔다.

6월 非EU통계법 CPI는 전년동월대비 2.1% 상승, 전월(+1.7%)보다 가속화됐다.

근원CPI는 전년동월대비 2.0% 상승, 전월대비 보합.

[아일랜드] S&P에 의해 국가신용등급(BBB+) 전망이 ‘안정적’에서 ‘긍정적’으로 상향됐다.

이는 재정적자 억제목표를 초과 달성한 것으로 현재 경제가 회복중이며 향후 2년내 등급상승 가능성이 있음을 시사하는 것으로 집권당의 강한 재정건전화 의지가 정책 및 제도적 효율성을 지탱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GDP대비 정부부채비율은 올해 122%로 정점을 찍고 오는 2016년에는 112%까지 하락할 전망.

[이탈리아] 재무부 이코노미스트 Codogno는 올해 伊 성장률을 -1.9%로 전망, 정부 공식 전망치(-1.3%)보다 낮게 봤다.

[영국] 5월 건설업생산이 전월대비 보합, 전년동월대비 4.8% 감소했다.

Ernst&Young는 주택시장 및 글로벌 경기회복에 힘입어 올해 성장률을 0.6%에서 1.1%로, 소비지출은 1.6%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내년 성장률은 2.2%, 2015년은 2.6%로 전망.

임창섭 NSP통신 기자, news1@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