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천숙 기자 = 국내증시는 18일 프로그램 매도가 확대되면서 코스피를 하락으로 이끌며 마감됐다.
투자심리가 좀처럼 회복되지 못한 채 프로그램 매도 영향에 확대됐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이 지수 하락을 주도했다.
수급이 상대적으로 자유로운 중소형 개별주가 강세를 나타냈다. 국내 지수는 박스권 움직임 이 예상된다.
외국인은 선물을 대규모 매도하며 프로그램 비차익 거래 매도 우위를 나타냈다. 일본, 홍콩 등 아시아 주요증시는 동반상승했다.
업종에서는 전기가스, 통신, 의약 등이 강세를, 전기전자, 유통, 금융은 약세를 기록했다.
케이티스(058860)는 정부의 관광산업 육성정책 중 숙박요금 환급 기대감에 상승했다. 코리아나(027050)는 최대주주가 보유지분 일부의 매각을 컴토 중이란 소식에 상승했다.
통신주는 이동통신 3사에 대한 과징금 부여 발표에 불확실성 해소 되며 SKT, KT 등 동반 상승했다.
한국전력(015760)은 국민연금의 한국전력 보유 지분 한도 확대 신청에 상승했다.
반면, 위닉스(044340)는 전일 제습기 관련 부정적인 소식 방송으로 투자심리가 악화 악화되며 하락했다.
인프라웨어(041020)는 경쟁사 한컴 오피스의 삼성전자 공급 기사 우려로 하락했다. 매일유업(005990)은 500억원 규모의 신주인수권부사채(BW) 발행 결정에 약세를 기록했다.
JB금융지주(175330)는 지주사 전환에 따른 긍정적인 전망에도 불구하고 신규 상장 첫날 하락세를 보였다.
한편, 국내증시는 18일 코스피(KOSPI) 1,876.4(-0.59%), 코스닥(KOSDAQ) 541.6(0.25%), 선물 243.4(-0.53%)로 마감됐다. 환율은 원/달러 1,126.2(-0.41%), 원/엔 11.3(0.20%), 엔/달러 100.1(-0.49%), 달러/유로 1.3109(-0.20%)로 마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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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천숙 NSP통신 기자, icheonsu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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